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할 때
혁신에 저항하는 세력이 언제나 있는데
고정관념(stereotype)에 생각이 굳어서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에도 이런 신자들이 많다
심판의 근거가 되는 두 개의 책이 있다
생명책은 단수로 기록되며 창조 이래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행위록은 복수로 기록되며 악인에게는 심판의 증거이며 의인들에게는 보상의 증거다
일곱 교회의 모든 일을 주님은 기록하고 눈여겨보신다
다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모든 교회들은 내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한 일에 따라 각 사람에게 갚아 주겠다 (계 2:23)
Then all the churches will know that I am he who searches hearts and minds
and I will repay each of you according to your deeds.
각자는 자기가 수고한 대로 보상을 받을 것이다 (고전 3:8)
나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계 2:2, 2:9, 2:13, 2:19, 3:1, 3:8, 3:15)
I know thy works
works = deeds = ἔργα(erga)
all the extra things that may be offered with something
행위란 어떤 것과 함께 내 놓을 수 있는 추가 사항들이다
즉 믿음과 함께 내 놓을 수 있는 공적들이다
고린도전서에는 공적(업적)으로 기록하였다(고전 3:12~15)
공적에는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으로 세운 종류들이 있고 기초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시다
불에 견디는 공적 : 금, 은, 보석 (이들은 반석 위에 집은 지는 신자들로 말씀을 듣고 세심하게 행한 지혜로운 자들이다)
불에 타버린 공적 : 나무, 풀, 짚 (이들은 모래 위에 집은 지는 신자들로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은 자들과 같다)
금, 은, 보석 같은 업적은 보상을 받을 것이지만
나무, 풀, 짚으로 세운 공적은 불에 타버리고 구원조차 불 가운데서 받는 것과 같게 된다
구원을 받는 것을 믿음으로 되지만 믿음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행위의 열매가 뒤따르게 된다
이 시점에서 질문을 한 가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보상은 하나도 받지 못하고 단지 구원만 받은 신자가 있다고 할 때 그의 구원은 어떤 상태인가?
많은 신자들이 믿음으로 구원만 받으면 만족한다고 말한다
성경은 그들을 가리켜 어리석은 자들이라 말한다
바울은 이런 경우 불 가운데서 받는 구원이라 언급한다
이 구원은 부끄러운 구원으로 불릴 수 있다
상급과 보상은 행위에 관한 것이며 구원은 믿음에 관한 것이다
주님은 냉수 한 그릇도 보상을 잊지 않는다
모든 일들이 세밀하게 기록된다
바울은 누구보다 수고하였는데 보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그의 서신을 읽는 신자들이 보상에 무관심한 것은 아이러니다
그러나 사실상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에
그가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는 것은 그 믿음이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하신다는 의미다
보상에 대해 무관심한 이유는 당장 눈에 보이는 현세적인 문제가 아니라
불확실하다고 여기는 미래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행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고정관념(stereotype)에 빠진 신자들은
행위나 보상에 대해 저항하고 생각이 굳어져 있다
녹음된 스테레오처럼 같은 말을 반복한다
그들은 아래와 같은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은 행위로 쓰인 말씀을 믿음으로 읽는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 16:27)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0:12, 20:13)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3)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은 매우 거대한 지역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지구는 우리가 어느 정도를 감안할 수 있지만
천국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넓이다
천국의 중앙에는 신부들이 거주하는 새예루살렘성이 있다
거룩한 성을 중심으로 무한히 넓은 지역이 외곽으로 퍼져 있다
성의 중심에 가까운 곳에 거처를 가질수록 상급이 큰 성도들이다
성의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자기 영광이 낮은 신자들이 거주한다
열 므나의 비유에서도 성과별로 보상을 하고 있다
만약 창세 이래 구원받은 신자들의 총수가 100억 명이라 할 때
그들이 단지 믿음만으로 심판을 받는다면
그들은 모두 평등한 거처와 평등한 신분을 갖게 될 것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제자를 보자
12 제자는 서로 서열을 논쟁하기도 했지만 예수님도 12 제자의 서열을 무시하지 않으셨다
12명에서조차 이런 서열이 일어난다면 100억 명은 얼마나 큰 차이가 일어날지 상상하기 힘들다
ⓐ 2명 : 베드로와 요한
두 명은 예수님이 신뢰하는 최측근으로 최후의 만찬과 나귀 새끼를 준비하는데 보내졌다
ⓑ 3명 : 베드로, 야고보, 요한
3명은 변화산과 죽은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자리에 동행시키셨다
ⓒ 성경 저자들이 메긴 12제자의 서열
베드로는 항상 첫째로 두었고 가룟유다는 언제나 마지막이다
12제자의 순위 :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나다나엘), 도마, 마태, 야고보, 다대오, 시몬, 가룟유다
순위는 어느 정도 제자가 먼저 된 순서와 관련되어 있다
12 제자는 모두 순교하였고 하늘의 보상을 추구했지만 땅의 보상을 구했던 가룟유다는 멸망하고 말았다
마태복음 :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마태, 야고보와 다대오, 시몬과 가룟유다
마가복음 :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매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시몬, 가룟유다
누가복음 :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야고보, 시몬, 가룟유다
사도행전 :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맛디아)
예수님께 보좌의 좌우에 앉게 해달라는 세베대의 아들들에 대한 모친의 청원은 이루어졌을까?
야고보는 첫 순교자가 되었고 요한은 계시록을 받아썼다
12제자의 이름은 새예루살렘성의 기초석에도 적혀 있고 12지파를 심판하는 권세도 받았다 (마 19:28)
새예루살렘성의 이름과 주님의 새이름이 신부들의 이마에 새겨 있다
신부들은 매우 매우 영광스러운 계층들이다
장차 천국과 지옥에서는 땅과 하늘의 영광을 추구한 결과에 따라 대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다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을 것이다 (마 19:30)
이 영광의 기회를 업신여기거나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26206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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