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질투는 사랑에서 파생된 감정입니다.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든
관심도 없고 화도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엉뚱한 짓을 하고 다니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나보다 다른 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면
질투심이 생겨납니다.
이사야서 54:5에는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눈 뜨고 보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것을 참지 못하십니다.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질투하시는 것입니다.
일본에 가서 일본어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할 때
직장에서 생긴 일입니다.
야마다 상이라는 사람은 저만 보면 화를 내고,
미즈다 상이라는 사람은 저를 보고 웃으면서 대해주었습니다.
저는 야마다 상은 나쁜 사람이고
미즈다 상은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런데 귀가 열려서 일본어를 알아 듣게 되었을 때
제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화를 내던 야마다 상은
빨리 말과 기술을 배워서
적응하라고 권면을 했던 것이고,
미즈다 상은 비웃으면서 저를 욕했던 것입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간섭하며
"이것 해라." "저것은 하지마라."
날마다 저를 귀찮고 힘들게 하는줄로만 알았는데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제가 하나님을 오해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내어주시며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보혈의 핏값으로 우리를 구속하셨는데
우리가 정신 못차리고 세상에 취해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징계를 통해서라도 깨닫고
바른 길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랍고도 위대한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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