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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계명 지키려 말고 깨어 기도 하나만 성실하게 하면 다른 게 다 풀린다

007 RAMBO 2020. 11. 14. 22:48

1

깨어 기도 하다보면

다른 영혼들이 불쌍하게 보여

중보하게 되고,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깨어 기도할수록 은혜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주님의 마음이 더 느껴지면서

이 시대가 더 느껴지면서

경건하게 살지 않는 자들을 보면

안쓰럽고, 부담스럽고, 짐이 되니

어서 빨리 떠나고 싶은 것이다.

 

깨어 기도 하다보면

 

 

주님께 더 감사되고,

주님을 더욱 사모하게 되며,

천국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곧 천국가지!

이 땅은 나그네지!”

이런 진리로 더 정신을 차리게 된다.

복잡한 계명을 지키려 말고

깨어 기도 하나만 성실하게 하면

다른 게 다 풀릴 것이다.

주님 사모한다며 기도에 등한히 하는 자는

진짜 사모하는 자는 아니다.

깨어서 충분히 기도해야

 

 

소망이 풍성히 이루어지지

주님 오실 때가 가깝다고 하면서

기도는 않고 돌아다니는 자는

진짜 사모하는 자가 아니다.

2

이 계명들이 참 신비하다.

어느 계명 하나를 안 지키면

다른 계명들도 안 지켜지게 된다.

 

세상을 사랑하면

깨어 기도가 안 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으며,

나름대로 주님을 사모한다고 하나

기쁨으로 안 된다.

그런 사람에게 아무리

"깨어야 한다."

"시대가 이렇다."

"다시 오심이 기쁜 소식이 아니겠느냐!"

아무리 외쳐도

 

뿌리를 세상에 두면

다른 4가지 계명을 못 지키며

환난도 못 참는다.

기복주의라는 큰 덫에 걸린 것이다.

 

또한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을 사랑하게 되고,

예수님 사모가 안 되고,

천국소망이 안 생기며,

자아가 왕성하게 되는데

 

결국 어느 하나의 계명이 안 되면

다 어기게 되고,

어느 하나의 계명을 지키면

다 지켜지게 되는데

이런 계명들이 서로 연결되어있다.

3

하나하나가 집 같으며 기둥이다.

기둥하나 깨지고 부실하면

기울어서 넘어지기에

 

 

다른 기둥이 있어도

소용없는 이치이다.

 

나는 이 계명을 지켰으니 하고

그것으로 안주하면 안 되는 것이다.

 

에베소 교회에게

“모든 계명을 어겼다” 하지 않고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한 가지 이유

촛대를 옮겨버리겠다 하셨다.

 

'어떤 것은 잘하니

하나 정도는 소홀히 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 말라.

 

우리 교회에서

"모이길 힘쓰라. 새벽에도 힘쓰라."

"주의 종의 말을 들으라." 했는데

 

 

사소하게 여긴다는 것은

큰 계명을 계속 어기는 것이다.

 

“요것은 좀 괜찮겠지...” 

아니다.

 

큰 산도 불씨하나에 불타버리듯이

어떠한 죄도 사소하게 여기면

전에 있던 은혜도 없어지게 되며

어느 한 가지 말씀을 등한히 여기면

다 등한시 되니

어떤 계명도

사소하게 여기지 말라.

조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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