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안에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이 어머니에게 말씀하시길
“아직도 내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요2장)
2)“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1장)
3)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전3장)
우리는 기회(때)를 놓쳤다고 말합니다마는
솔직히 말하면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기회를 버린 것입니다.
(에서가 장자권 복을 우습게 여겨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장자권 복을
자신이 길에 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의 할아버지가 될 수 있는
타고난 복(기회, 때)을 버린 것입니다.)
때에 관련된 부정적, 긍정적 예가 있는데
1)부정적 예는 : 가룟 유다의 경우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번 배반 대한 경고와 회개의 기회를
가룟 유다에게 주었습니다.
성만찬식 도중에서도 주었지만
가룟 유다 자신이 경고와 회개를 거부하고
나가 버립니다.
결국 자신은 후회하고
자살로 인생을 마감합니다.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라
기회를 자신의 손으로 버린 것입니다.
2)긍정적인 예는 : 삭개오의 경우입니다.
시간적으로 주님께서 고난주간 직전에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도중에
삭개오를 만나시게 됩니다.
지나고 보니 주님께서
살아생전에 만난 마지막 사람이 삭개오였습니다.
만약에 삭개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주님의 심방을 연기, 취소했다면
삭개오는 구원을 받지 못했을 것이며
두 번의 “때”는 없었습니다.
주님은 다시 여리고성으로 돌아오지 못할
생전에 마지막 발걸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 자신은 결과적으로
회개할 때를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죄인 삭개오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때를
놓치지 아니하고
그 때를 붙잡은 것입니다.
좋은 일도 “때”가 있습니다.
1)사랑도 때가 있습니다.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2)봉사, 헌신도 때가 있습니다.
봉사, 헌신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봉사 헌신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옵니다.
3)예배도 때가 있습니다.
예배 드려야 할 때에 예배드리지 않으면
예배를 드리고 싶을 때 예배를 드릴 수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4)회개도 때가 있습니다.
회개해야 할 때 회개하지 않으면
회개하여도 소용이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때”란 ?
두 가지를 생각합니다.
1)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요셉의 때, 모세의 때, 여호수아의 때,
다윗의 때, 솔로몬의 때, 예수님의 때,
모두 적합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우물가에서 쌀을 씻는데
밥 먹겠다고 수저 들고 오는 경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서
지금, 당장, 여기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봄에 아직 씨도 뿌리지 않았는데
추수하겠다고 낫을 들고 오는 경우입니다.
주님보다 내가 먼저 갑니다.
성격이 급해서 내가 먼저 가고
주님이 뒤 따라오는 경우입니다.
2) 때를 위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내 때가 언제 입니까? 라고
질문하는 분들에게 되묻고자 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때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묻고 싶습니다.
준비가 안 된 사람은
때가 와도 그 때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함께 자더라도
기름은 준비 하고 자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때가 오고 있습니다.
그때를 위하여 준비합시다.
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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