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을 제외한 마태,마가,누가복음의 구조와 내용이 비슷하고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 셋을 공관 복음서라 한다
공간복음서에는 종말에 대한 기록이 있다
일곱나팔이나 일곱대접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유일하게 일곱인에 대해서는 기록하였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를 질문하는 제자들에게 왜 일곱인을 언급하셨을까?
일곱 인의 징조는 공관복음서의 순서와 내용이 거의 일치한다
뿐만 아니라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예언한 스가랴서에도 일곱인이 등장한다
그 이유는 공중재림과 휴거가 일곱인의 시대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일곱 인 (계 6:1~17) |
둘째 인(6:4) 전쟁(칼) |
셋째 인 (6:5~6) 기근 |
넷째 인 (6:7~8) 칼, 기근,전염병,짐승 |
여섯째 인 (6:12~17) 지진, 일월성신, 애곡 |
- |
마태복음 (24:7~31) |
전쟁 (24:7) |
기근 (24:7) |
- |
지진 (24:7) 일월성신(24:29) 통곡(24:30) |
공중강림과 휴거 (24:30~31) |
마가복음 (13:8~27) |
전쟁 (13:8) |
기근 (13:8) |
- |
지진(13:8) 일월성신 (13:24~25) |
공중강림과 휴거 (13:26~27) |
누가복음 (21:10~ |
전쟁 (21:10) |
기근 (21:10) |
전염병 (21:10) |
지진(21:10) 일월성신 (21:10, 21:25) 기절(21:26) |
공중강림과 휴거 (21:27) |
필자는 여섯째 인에 휴거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해 왔다
또한 다섯째 인이 하늘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넷째 인부터 여섯째 인까지 거의 하나로 묶여 있다고 해석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일곱 인의 내용이 공관복음서에 공통적으로 기록되었다고 해서
이것을 공중재림이나 휴거와 연관시키는 것은 비약아닙니까?
그러나 합리적이고 압도적인 증거들이 있다
공관복음서가 공통적으로 일월성신 징조와 공중강림/휴거를
문맥상 하나의 묶음으로 표현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연속 사건 또는 동시 사건으로 기록한 것이다
마태 24:29~31
(29절)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여섯째 인)
(30절)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공중강림)
(31절)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휴거 장면)
마가 13:24~27
(24절)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여섯째 인)
(25절)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여섯째 인)
(26절)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보리라 (공중강림)
(27절)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에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휴거장면)
누가 21:25~27
(25절)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하리라 (여섯째 인)
(26절)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여섯째 인)
(27절)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공중강림)
(28절)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휴거)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휴거)
요한계시록 6:12~17 (여섯째 인)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문장에서 병행 구문의 구조를 예측하면 여섯째 인에 일어날 실제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청황색말은 앞의 네 개의 말과 묶여 있고 다섯인과 여섯인도 묶여 있어 시간적 간격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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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
기근 |
전염병 |
지진과 일월성신 |
애곡 |
공중강림 |
휴거 |
요한계시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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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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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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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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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실제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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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에는 그리스도의 공중강림과 휴거가 숨겨져 있으나
공관복음서를 통해 여섯째 인에 대입시킬 수 있다
계시록에는 공중강림을 언급한 한 구절이 있기는 하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계 1:7)
계 1장 7절의 예언, 구름 타시고 오시는 공중강림과 휴거는
여섯째 인에서 성취될 것인데 때가 다 되었다
구름은 공중강림을 상징하며 애곡하는 장면은 여섯째 인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남는 자들이 애곡, 통곡, 기절까지 하는 이유는
우주적 붕괴와 함께 휴거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 더블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스가랴서에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순서는 다르지만 네 마리의 말을 언급한다(슥 1:8, 6:1~8)
넷은 지구의 네모퉁이, 동서남북을 의미하며 전세계를 상징한다
요한계시록 ①흰 말 ②붉은 말 ③검은 말 ④청황색 말
스가랴 ①붉은 말 ②검은 말 ③흰 말 ④어룽지고 건강한 말(자줏빛 말)
스가랴서도 여섯째 인의 시대를 언급하고 있다
더 놀라운 연관성도 발견할 수 있다
휴거의 경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무화과나무가
공관복음서뿐 아니라 여섯째 인과 스가랴서에도 발견된다
삼중적인 메시지가 신뢰성을 더해 준다
스가랴 3: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요한계시록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공관복음서 (마 24:32, 막 13:28, 눅 21:29)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하나님의 말씀은 짝이 있고 중복성을 통해 예언의 확실성을 배가시킨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사 34:16)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05826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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