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봉준호 감독이 만든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휩쓸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기생충은 숙주에게 교묘하게 숨어서
숙주의 영양을 빨아먹고 사는 놈이다.
그런데 귀신이 기생충처럼 당신의 뇌에 달라붙어서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여서 조종하고 있다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뜨악할 일이 아닌가?
그러나 당신은 필자가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 붙였으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아니다.
이 제목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내용이다.
그러나 당신은 필자가 들었다는 성령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사역은 귀신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충주의 사역이 열리기 전에, 대전의 원룸에 있을 때
성령께서 3년 동안 필자에게 귀신들린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귀신을 쫓아내면서 그들의 정체와 공격계략, 증상 등에 대해서 배웠으며,
충주에서 영성학교사역을 열어주고 나서도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는 것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필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자유겠지만,
그렇다고 팩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귀신들은 지구를 덮고 있을 만큼 많으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잠복하여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예수님이 그들의 숫자를 밝힌 사건이
바로 거라사 광인에게 들어간 귀신들의 입을 통해서이다.
예수님이 그들의 이름을 물어보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숫자를 말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귀신들이 내뱉은 군대라는 말은 헬라어로 레기온이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로마여단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며
당시 로마여단은 6천명으로 이루어졌었다.
그래서 귀신들이 2천 마리가 넘는 돼지 떼에게 들어가서 몰살당하도록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단 한명에게 수천마리의 귀신들이 우글거리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그래서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귀신이야기를 마치 옛날 이야기처럼 읽고 덮으면서,
마치 현실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얘기처럼 받아들이고 있으니 기이한 일이다.
그러면서 입으로 성경이 진리하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모순된 신앙을 가지면서
천국에 가는 믿음이 있다고 여기는 것 자체가 코미디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래서 말인데 당신이 진리라고 믿고 있는
성경에 있는 귀신이야기조차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데,
필자가 성경의 근거가 아니라 필자의 경험을 말한다면 당신이 받아들이겠는가?
그래서 당신이 믿든 안 믿든
성경에 나오는 귀신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귀 있는 사람들은 듣게 마련이며,
들을 귀가 없는 사람들은 필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믿고 싶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구약에서 귀신이야기를 가장 신랄하게 하는 사건이 사울에게 붙은 악신이다.
사울의 증세는 강박증과 정신분열증이었다.
그래서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으며,
자신의 머리에 악한 영이 타고 앉아 조종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초대 왕이자 한 때는 하나님의 총애를 받던 사람에게
귀신이 머리를 타고 앉아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는가?
그러나 이 사건은 필자가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성경의 유명한 사건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귀신들이 뇌를 장악하고 속이는 사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요13:26,27)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요6:70)
위의 내용은 당신이 교회에서 거의 들어보지 못한 성경의 말씀이다.
이 사건이 12제자 중에 한명에게서 나타났으며,
예수님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게 뜨악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 사건의 기본적인 사실을 언급한 구절을 필자가 올려드린 것이다.
이 사건의 시작은 마귀가 가룟유다의 머리를 타고 앉아서 뇌를 조종하며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음으로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가룟유다는 이 생각이
마귀가 넣어주어 조종하는 생각인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다는 말에 실망과 분노에 가득차서
스스로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했다고 여겼을 것이다.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려는 극악무도한 죄악된 생각을 받아들이자
마귀가 그 안으로 잠복해서 들어가면서 적극적이고 대범하게 행동을 옮기게 되었다.
그러자 예수님이 가룟유다를 제자로서 여기지 않고
마귀라고 부르고 있는 사실을 주목해보라.
마귀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아무리 12제자로 부르셨더라도
마귀의 종이자 마귀와 같은 신분이 되는 것이다.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마6:25)
가룟유다의 뇌에 귀신이 기생충처럼 타고앉아 조종하자,
그는 대범하고 뻔뻔스럽게 그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사실 예수님은 사랑하는 12제자중의 하나인
가룟유다를 어떻게든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만찬석상에서 공개적으로 빵에 초를 찍어주는 사람이
나를 팔 것이라고 선언하며 가룟유다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애를 쓰고 계시다.
그러나 이미 뇌를 점거당해서 조종당하는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경고조차 귀에 들어오지 않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처럼 귀신들이 사람의 뇌를 타고앉아 조종하게 되는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당신은 성경을 읽으면서
이렇게 놀라운 귀신의 능력을 두려워하며
만반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가?
안타깝게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귀신이야기를 거의 들어볼 수가 없다.
목사들도 귀신들의 정체에 무지하고 그들을 쫓아내는 영적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교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대부분의 목사들과 교인들의 머리에 미혹의 영인
귀신들이 타고 앉아 속여서 조종하고 있는 중이다.
이 말씀 역시 성령께서 해주신 내용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무어라 하더라도
영적으로 무지하고 무능하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교회마당을 밟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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