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사람들은 크고 위대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찮게 여기는 일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대충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은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지극히 큰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일에는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으며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작은 일이라고 경시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큰일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대학 졸업후 취업자들의 95%가
자신의 업무에 불만을 느낀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좋은 날 보기를 기대해서는 아니 됩니다.
커피를 타고 복사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큰일을 맡길 수가 있겠습니까?
모 재벌 그룹의 총수는 중추적인 임원을 발탁할 때
꼭 거치는 통과의례가 있다고 합니다.
돈을 맡겨보기도 하고, 승진에 누락시키거나, 오지로 발령을 내기도 해서
그 사람의 태도를 몰래 예의주시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불만없이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을 뽑아서 경영을 맡긴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지만
사람들도 누군가는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잘 보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겠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 죽도록 충성하다 보면
언젠가는 높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어제 권사님 한분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돌아가셨는데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의 전화를 받고,
임종예배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성도님들이 오셨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자신에게는 인색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풍성하게 사랑을 베풀고 가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에게 인정 받고 박수를 받는 인생이 아니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욕을 먹는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삶을 살아가면 돌아가신 후에라도 인정을 받고
하늘나라의 상급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찮은 일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지극히 작은 일에도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쓰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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