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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행복

007 RAMBO 2020. 7. 14. 09:13

나 혼자서는 절대로 살아갈 수가 없다.

손을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니

누군가 밥을 가져다 내 앞에 놓아 주지 않으면

나는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

 

내게 이웃을 주심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

 

사람은 기생충과 같다.

누군가에게 붙어서 살아야만 하는 존재다.

 

성령의 중보기도로 살고

형제의 사랑과 배려와 기도로 오늘을 산다.

혼자는 외로워 못살고 능력이 없어 못산다.

 

함께 하면 힘이 되고 능력이 되고 기쁨이 된다.

형제의 사랑에 기대여 사는 나는 기생충이다.

 

나 혼자만 잘 살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순간

행복은 산너머 저 멀리 가버린다.

 

자살하는 이들은 외로워서 자살하고

욕심 부리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니

절망하여 죽는다.

 

함께 하면 행복하고 서로 나누면 기쁜 것을 모르는 인생은

헛것을 잡으려다 넘어져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다.

 

함께 하면 가진게 없어도 행복하다.

같이 꿈꿀 수 있어 행복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니 부족함이 없다.

 

하나님이 주신 행복은 그런 것,

네것 내것 서로 다투지 않고

모든것을 내어 주는 것이다.

 

 

 

봉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