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간절함이 기도의 생명, 기도의 자리는 간절함의 자리이다

007 RAMBO 2020. 6. 2. 11:29

1

어느 청년이 20대 중반에

8천만 원의 빛을 졌다.

기한은 8개월!

 

어느 날 떡 파는 할아버지를 만나

노하우를 배운 후 떡을 팔아보지만

쉽지가 않았다. 

가진 돈도 바닥나니

이때 정말 간절했다.

 

새벽 6시

서울역 근처 제일 높은 빌딩에 나가

 

 

8시 30분까지 돗자리를 깔고

큰절을 했다.

“오늘하루 모두 승리하십시오!”

 

정말 죽고 싶었다.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는

왜 이런 행동하는지 전단지를 나눠주고

오후4시부터 8시까지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큰절을 4시간이나 했다

 

8개월이 되는 어느 날

정장차림의 어떤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잠시 시간을 내주시겠습니까?”

“저희 대표님께서

당신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회장은 그 청년의 떡을

사내에서 대신 팔아주고 돌아오더니

명함을 주면서

“나와 같이 일해보지 않겠나?”

“나는 당신을 8개월 동안 지켜봤네!”

 

 

 

 

2

간절함은 사람도 감동한다.

회장이 말하기를

“한 달이면 그만두겠지”

“비가 오면, 바람이 불면 그만두겠지”

생각했는데 8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절하는 모습에 궁금해서 불렀대요.

 

그러나 그 청년은 그 좋은 직장을 거절하고

회장님께 명함을 드린 후

“언제든지 회사에 떡이 필요하면

전화주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걸어 나오면서 눈물이 나더래요.

ㅜ.ㅜ

“누군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한 달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회사 전체 납품으로

대량의 떡이 필요합니다.”

“얼마 정도 납품할까요?”

“8천만 원!”

회장님이 그렇게 한 것일까 싶다.

 

이때부터 나는 간절함을 믿게 되었다.

간절하면 기적이 나타난다.

 

오늘 간절함이 한 달 후에도

계속 간절할 수 있겠나?

8개월, 8년을 할 수 있겠나?

 

주님은 그런 나를 다보고 계신다.

우리 아버지께서 밤낮 부르짖는 자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랴!

 

  

 

 

3

'은혜 좀 받지'가 아니라 갈망이다.

갈망하는 게 기도의 자세이다.

핵심은 간절함이다.

 

“하늘에서 온 땅을 살 피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

 

내 인생의 획기적 변화, 환란 중 보호,

영광중 가는 것은 간단히 기도해서 안 되고

그만큼 소중한 것 얻기 위해서는

간절히 구해야 한다.

 

기도의 생명 중 하나가 간절함이며

간절함이 기적을 일으킨다.

 

 

 

“여러분은 무엇에 대해 간절히 기도하나?”

“당신은 영원한 영광을 정말 갈망하는가?”

주의 약속을 얼마나 확신하고

주님 사랑에 얼마나 기뻐하고 감격하는지

주님이 보시는 것이 많다.

 

돈 몇 천을 벌기 위해서도

하루 수십 번을 엎드려 절하는데

환란을 피하고 주님 앞에 영광 중 가기 위해

어떤 대가를 지불할 만한 것이다.

 

기도는 내 간절함을 토하는 시간이며,

내 마음을 알리는 시간이다.

 

기도의 자리는 

절함의 자리이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간절해야 한다.

간절함이 생명이다.

 

이 악한 세상에서 주님의 보호받고

그날에 영광 중에 주님과 영원히 사는 것!

 

이 그리움과 보고픔이

설교들을 때 기도할 때만 아니라

끝난 후에도 그런 갈망이

끊임없이 맴돈다면

진짜 간절한 사람으로

그는 틀림없이 그날에 간다.

 

*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히5:7)

 

 

조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