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이틀 연속 153

007 RAMBO 2019. 11. 19. 12:58



위 사진에 대해서는 언급했고요,

어제 여의도에서 아는 형제를 배웅했는데 

탑승한 버스 번호가 153입니다.


뒤쪽 파란 버스인데,

사진에는 버스 번호가 안 보이고

축농증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어릴 때부터 앓던 병이고

경제사정이 안 좋은데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17일 제가 버스를 기다렸던 정류장 번호가 153

18일 이 형제가 탑승한 버스 번호가 153


153은 성경에 등장하는 축복, 시작의 의미인데

둘 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고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