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만 1층에 있고
나머지는 2층에 있습니다.
호텔과 호스텔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1박 하고 상해역 광장에서 노숙을 하고
다시금 이곳에서 2박 했습니다.
2111개 이용 후기가 있는데
두번째 방 번호가
1112
미고 예스 호텔에 있는 후기는
211개
호스텔에서 숙박을 연장하려고 했는데
한동안 예약이 꽉 차서 연장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곳으로 갈까 하다가
미고 예스 호텔이 끌려서
일단 1박 먼저 예약을 했고,
자금 사정이 허락하는 기한인
3박을 하기로 하고
2박 연장을 하려고 보니까 가격이
153 위안
두번째로 묵었던
홀리데이 인 호텔 첫날 가격이
153x3위안이었습니다.
거기는 스위트룸이고
이곳은 4인실입니다.
홀리데이 인 호텔로부터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Shanghai Metro 로고입니다.
상해전철역을 중심으로
양쪽의 거리가 비슷합니다.
이 호텔 번지수가 139
3 = 1x3
9 = 3x3
수비학적으로 좋은 숫자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묵었던
호스텔 방 번호가 1112
1112 = 139x8
좀 묘하죠.
마음이 끌린 데다가
수비학적인 인도하심도 있어서
이곳으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이전과 이번에 묵는 곳이 둘 다 4인실이고
가격은 5천원 정도 차이나는데
수준은 그 이상 차이납니다.
문 열린 곳 옆방이 제 방이고
이곳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가 있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제 방이고 좌측 하단이 제 침대입니다.
호스텔에서는 다인실에 욕실이 없었는데
이곳에는 다인실에 욕실이 있습니다.
사물함에도 도어락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수도꼭지 상단에 태극모양이 보입니다.
제 방번호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광복은 빛을 되찾다, 빼앗긴 땅과 주권을 되찾는다는 의미인데,
빛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고
마귀에게 빼앗긴 것들을 되찾는다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호텔 바로 옆에 新路가 있는데,
호텔이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으니까
이제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롬메이트가 둘 있는데
폴란드, 덴마크 출신이고 둘 다 대학생입니다.
폴란드 학생은 중국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고
덴마크 학생은 베이징에서 나노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둘 다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 합니다.
희한한 사실이 있는데,
둘 다 내일 이곳을 떠나
베이징으로 갑니다.
숙소 수준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룸메이트 수준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 청년들과 함께하니까
참 좋습니다.
굶식과 노숙의 바닥을 친 후에 경험하는 것이기에
더더욱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이 호텔 이름이
米果
쌀과 과실
앞으로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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