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갖고 있던 현금이 12,000원이었고
합쳐서 50만원이 안 되어서 벌금 납부를 안 했습니다.
몸으로 때우면 하루 10만원씩 쳐주기 때문에
5일 동안 빵에 다녀올까,
일부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몸으로 때울까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숙박비와 여비로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중국 비자를 신청한 날에 날라온 문자입니다.
제가 3차까지 납부 기한을 통보받았고
이게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한번 더 있더군요.
곧 마지막 납부기한을 받게 되는데
이걸 넘기면 수배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지명수배자가 되는 거죠.
불심검문을 받아서 걸리게 되면
바로 유치장에 수감되고
구치소로 가게됩니다.
나중 일은 나중에 염려하면 되는 것이고,
일단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금이 아니었으면
저는 기도굴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고
중국에 가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은
벌금을 자금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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