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패딩을 구입했습니다

007 RAMBO 2018. 12. 11. 21:52



가을 잠바 두 벌을 껴입으면서 버티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지난 토요일에

중고나라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판매자가 한 번 밖에 안 입었다고 해서

사실상 신품이나 다름없습니다.


Finn Flare

₩30,000


외국에서 구입했다고 했고

국내에는 매장이 없습니다.


제가 팔이 길고 키가 커서

XL 사이즈를 입어야

넉넉하게 입을 수 있는데

중고나라에 올라온 저가 패딩 중에

처음으로 발견한 XL 사이즈였습니다.


재질이 참 좋고

은근 고급스럽습니다.

단추가 달려있어서

한층 더 멋있습니다.

단추 달린 패딩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ㅎ



단추가 실이 아닌 끈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이런 단추는 처음 봅니다.



구파발역에서 직거래를 했는데,

희한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32 = 4x(4+4) = 2x2x2x2x2

4+4+4월 4+4일 거래


판매하신 분의 성격과 매너가 좋아서

참 기분 좋고 은혜롭게 거래했습니다.


덕분에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지난 가을에 저의 패션을 새롭게 해주시고

옷,신발,가방 등을 은혜롭고 싸게 구입하도록 해주신 하나님께서

멋있고 좋은 패딩도 저가로 은혜롭게 구입하게끔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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