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조선족 형제와 보령과 청주에 다녀온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난 주 목요일에 조선족 형제가 모는 차를 타고
다시금 그곳으로 가던 중에
형제가 신호위반을 해서
경찰에게 걸렸습니다.
길가에 차를 세웠고
경찰이 벌금 고지서를 발급하면서
차 앞쪽에서 물이 새고 있다고 했습니다.
내려서 보니까 라디에이터 밑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근 카센터로 갔더니
라디에이터가 터지고
몇 군데 이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경찰에게 걸리지 않았으면
잠시 후에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것이고
도중에 차가 멈추든지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큰 사고가 날 뻔 했는데,
경찰에게 걸린 것이
전화위복이 되었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사고를 막아주셨습니다.
수리비 견적이 많이 나와서
형제는 일단 차를 인근에 주차해두고
남부터미날에 가서 버스를 타고 갔고
저는 교회 목요 기도모임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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