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여러 해 동안 다녔던 교회의
담임목사님 사모님의 등이 굽어있었습니다.
저는 사모님이 과거에 허리를 굽히고
농사일을 많이 하셔서 그렇게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허리를 굽힌 채로
기도를 너무 많이 하셔서
등이 굽어졌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감전되는 듯한
충격적인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일을 많이 해서 등이 굽은 경우는 많이 있지만
기도를 많이 해서 등이 굽었다는 이야기는
처음입니다.
사모님의 삶 자체가 기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밤에 목사님이 같이 자자고 하셔도
기도하는 것이 너무 좋으셔서
기도하시다가 주무시곤 하셨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
기도의 진수와 기도의 꿀맛을 체험해야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참맛을 모르고
단지 의무적으로 기도해서는
절대로 이렇게 기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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