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쓴 글입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전에도 지금도
저는 김혜수의 팬도 아니고
김혜수를 열렬히 사모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는 3편 밖에 안 봤고
두 편은 끝까지 보지도 않았습니다.
팬이라면 최소한 대부분의 영화는 봤을 것입니다.
누군가 제게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김혜수라고 대답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다음은 김혜수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초간단하게 압축해서 표현한 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평가절하되고 있는 名品 연예인.
변화무쌍하고 다이나믹하고 熱정적인 아티스트.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적인 마인드의 新여성.
그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방大한 내면세계.
졸리, 힐러리, 브루니를 능가할 秀퍼우먼.
지금까지 김혜수에 대한 많은 글들을 봤지만
저처럼 김혜수에 대해서 깊고 넓게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디.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혜수를
얼굴 예쁘고 몸매 좋고 연기 잘하는 배우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김혜수가 오래 전에 이주일쇼에 출연햇을 때
이주일이 김혜수를 명품 연예인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혜수의 미니홈피 맨 처음 배경화면에는
Hollywood가 그려져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헐리우드를 통한 세계 진출이 목표임을 알 수 있죠.
김혜수의 어릴 때 꿈이 외교관이었습니다.
이전에 "W"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고요,
국내외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깊은 관심이 있고
영어로 인터뷰할 정도로 영어 잘 합니다.
어릴 때 꿈이 외교관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누비는 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김혜수의 미니홈피를 유심히 두루 관찰해보면
상당히 깊고 방대한 내면세계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성과 감성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조화되어 있고,
다재다능하고, 뛰어난 감각과 탁월한 센스...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도 모자를 정도입니다.
글로벌 스타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리더가 될 자질이 충분히 있습니다.
김혜수에게는 CF 출연 요청이 끊이지 않고 들어옵니다.
이는 김혜수가 여전히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는 의미고
이는 외적인 아름다움 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통한
내적인 아름다움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20,30대도 아닌 불혹이 지난 나이가 되면
아무리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좋아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매력이 없으면 금방 식상하게 됩니다.
진정한 매력은 겉모습만 가꾼다고 해서 생기는게 절대로 아닙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추하게 늙지 않고
주름살이 훈장으로 보입니다.
김혜수는 많은 시간을 독서와 사색 등을 통한
내면의 성장과 자기 계발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김혜수의 도도할 정도로 당당한 자신감의 근원과
지금까지 톱스타 자리를 꾸준히 유지해온 비결은
무서울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에 있습니다.
전에 아는 외국인에게 김혜수 미니홈피를 보여줬더니
원더풀이라고 하면서 극찬했습니다.
본문은 한글로 되어있지만
게시판과 폴더 제목은 전부 영어로 되어있고
사진, 이미지들이 많이 있어서 사람보는 능력이 있으면
외국인이 보더라도 김혜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김혜수가 박중훈쇼에 출연했을 때 이런 대화가 있었습니다.
박중훈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혜수 : 내면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안 되면 다른 것들이 다 잘 되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언젠가 깁혜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겉모습이 촌스러운 것은 용서가 되지만
마인드가 촌스러운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유해진을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습니다.
유해진의 겉모습은 촌스럽지만
마인드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마인드가 촌스럽다는 것은
마인드가 낡고 고루하다는 의미입니다.
고루하다 : 낡은 관념이나 습관에 젖어 고집이 세고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아니하다.
보고 들은 것이 없어 마음가짐이나 하는 짓이
융통성이 없고 견문이 좁다.
자, 그렇다면
김혜수가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이 무엇인지
답 나오죠?
최소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내면세계를 소유하고 있고
내면의 성장을 꾀하고 있는
촌스럽지 않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죠.
내면의 성장에 힘쓰는 깊고 방대한 내면세계의 소유자,
마음과 생각이 열려 있어서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고
융통성이 있고 견문이 넓은 사람.
데뷔 이후 계속 톱스타 자리를 유지해오면서
여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여러 남자들을 만났을텐데
유해진 이전에 누군가와 교제했던 적이 없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라고 해서
그의 내면세계도 깊고 방대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되려 그 반대의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 시대가 비디오 시대고
눈에 보이는 것들은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력을 쌓는 사람은 많지만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지 않으면
나이를 먹으면서 세련된 마인드를 갖고 있던 사람조차
마인드가 점점 뒤쳐지게 됩니다.
내면의 성장을 꾀하지 않으면
내면세계가 정지된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후퇴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로 늙게 되면
고집쟁이 노친네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고
젊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은 커녕 손가락질 받게 됩니다.
유해진이 지적이고 예술에 조예가 깊고
인간성 좋고 진국이긴 하지만
김혜수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김혜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김혜수는 선뜻 가까이 다가갈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웬만한 남자는 자기 마음대로 쥐락펴락 구워 삶을 수 있는 여자입니다.
김혜수가 결혼할 마음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미니홈피에 더 이상 혼자는 싫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한때는 화려한 싱글, 골드 미스를 꿈꾸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김혜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보급 명품 연예인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졸리, 힐러리, 브루니를 능가할
秀퍼우먼입니다.
박중훈 쇼에서 보니까
사람을 좁고 깊이 사귄다고 했는데
나 역시 그렇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쓸데없는 잡담을 하느니
나홀로 조용히 내면세계를 가꾸는 것이 훨 낫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자기 나름대로 그동안 고독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그 기간을 통해서 내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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