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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따시고 배 부를 때 신앙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007 RAMBO 2018. 7. 14. 15:09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신 8:12~14)



신명기는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한 모세의 세편의 설교입니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롭게 허락하실 가나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속된 말로 표현하면 

"등 따시고 배 부를 때"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두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는 주님을 붙들었지만 

내 힘으로 먹고 살만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려고 하는 것이 

대다수 우매한 인생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크면 클수록 

자기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교만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옵니다. 

그 교만의 징조는 자꾸 화가 나고, 

기도의 자리를 떠나게 되고, 

남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으니 

더 이상 배울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니까 패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모두 다 주님의 크신 은혜라!"는 고백을 하며 

마음을 낮추는 것이 넘어지지 않는 비결입니다.  

 

실상은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부와 명예, 건강과 생명...

그 어느 것 하나 우리 마음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취하여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멀어지는 자들은 

천하에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복 받는 비결입니다. 

 

평탄함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겸손함으로 엎드려서 주님께 순종하며 

승리의 귀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창골산 봉서방 / 부자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