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신 8:12~14)
신명기는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한 모세의 세편의 설교입니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롭게 허락하실 가나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속된 말로 표현하면
"등 따시고 배 부를 때"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두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는 주님을 붙들었지만
내 힘으로 먹고 살만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려고 하는 것이
대다수 우매한 인생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크면 클수록
자기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교만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옵니다.
그 교만의 징조는 자꾸 화가 나고,
기도의 자리를 떠나게 되고,
남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으니
더 이상 배울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니까 패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모두 다 주님의 크신 은혜라!"는 고백을 하며
마음을 낮추는 것이 넘어지지 않는 비결입니다.
실상은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부와 명예, 건강과 생명...
그 어느 것 하나 우리 마음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취하여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멀어지는 자들은
천하에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복 받는 비결입니다.
평탄함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겸손함으로 엎드려서 주님께 순종하며
승리의 귀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창골산 봉서방 / 부자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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