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7절 ~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
'오래 참음'은 성경 안을 유구히 흐르는
영적 흐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신앙생활은 오래 참음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인간의 계산과 생각을 초월합니다.
인간의 지식과 경험과 생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제한적 생각으로
어리석은 계산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런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완벽한 그때를 참고 기다리는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래 참아야지' 결심하고
또 실제로 오래 잘 참고 있을 때에도
인간이 하나님만큼 오래 참는다고 자부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으십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할 때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으셨습니다.
성경 속 위대한 인물들이 제 몫을 하기까지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오래 참음'은 단순히 꾹꾹 눌러 참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이 우리를 오래 참을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그 소망이 우리를 오래 참을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오래 참으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셔야
우리가 오래 참을 수 있습니다.
종말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오래 참음'이 필수입니다.
오늘 본문은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권면합니다.
그렇게 합시다.
오래 참읍시다.
- 창골산 봉서방 / 새독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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