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사랑함: 성공과 번영을 추구한 인생의 가장 큰 덫!
(디모데전서 6장 6~10절)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예전에도 돈과 관련하여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요즘 디모데서를 읽다가 윗 구절이 나와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자족하는 마음
사람은 저도 그렇고 누구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육을 입고 사는 사람은 부족한 부분이 없을 수가 없고
상실감 또한 항상 존재합니다.
따라서 예전 대학 시절 선교단체도 그렇고
오늘날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혹은 각종 단체나 조직에서도
그 구성원들의 NEED(필요, 결핍)를 채워줄 수 있는 전략이 쓰여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더 발전해서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형통을 채워주는 것이
마치 예수님을 믿는 교회 성도들이 따르고 가르쳐야 할 진리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자족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령받고 거듭난 성도로서
장차 임할 천국을 누릴 영적인 축복을 얘기하는 것이 주된 것이고,
부차적으로는 육을 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육적인 것이 있습니다.
즉 오늘날 교회들의 대부분의 메시지는
이 선후 관계가 바뀌어 버리면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만 하더라도 전도 축제할 때 교회가 규모가 있다보니
유명 연예인들을 초대해서 간증 집회을 열고 그랬는데,
그런 것에 은혜받고 거듭나고 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너무 물질 축복, 형통, 성공, 장차 받을 육적인 복들에 집중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회개를 외치면서 예수님의 공중재림(휴거)과
이 땅에 대한 심판을 얘기하던 선지자의 집회는 취소해 버리면서 말입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사업이 번창하고 성공하고, 하는 일이 잘되고,
자식들이 좋은 명문대학에 들어가고 하는 것이 교회에서 추구하는 주된 목표가 되었다는 것인데..
이렇게 해서 정말 성도들을 천국 입성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번영의 메시지가 성령 사역하는 교회들 뿐만 아니라
99%가 넘는 교회들에서 당연히 집중적으로 가르쳐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요를 간구하는 기도가 있다면,
자족하는 마음과 기도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한쪽 면이 있으면 반드시 다른 면이 함께 공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자족하는 마음과 함께 육의 필요를 구하는 마음도 가져야 합니다.
2.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
최근 모 토크쇼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한 야구 선수의 스토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티비 프로나 어떤 대중매체를 모두 끊어야 휴거될 수 있다거나
천국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보시면 됩니다.
다만 분별할 것은 분별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 선수가 미국의 모 야구 구단과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이렇게 해서 얼마를 더 받게 되었고
또 이렇게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 혹은 대단한 배짱으로 다뤄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성공해서 좋은 무대로 나가는 것을 좋게 봐주는 것이 맞지만
돈을 얼마를 받아야 하니 그 돈으로는 안 가겠다는 식의 행동이 결코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질(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니라는 사람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거나
그야말로 돈에는 초연한 도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현대 자본주의라는 맘몬을 섬기는 시대는
이제 대놓고 그러한 사고방식을 자랑하고 좋다고 서로 칭찬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거대 조류라는 것인데
이게 앞으로 자본주의의 폐망이라는 이땅에 대한 심판으로 결론이 날 것입니다.
@ 돈을 사랑함
취미로 운동하는 곳에서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인데,
사채업 비슷한 대부업체를 하신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업체들의 가장 큰 일은 빌려준
돈을 고리 이자를 붙여서 원금과 함께 받아 내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고 도망을 가거나 버티는 사람들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사기죄로 소송할 때도 있고 그렇답니다.
그런데 이처럼 불법을 져지르며 사채업을 하는 사람들이건
유명 정치인이면서 뒷돈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챙기는 사람들이건,
기업을 운영하면서 돈을 횡령, 배임을 하는 자들이건
문제는 그들이 돈을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돈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돈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돈을 사랑하지는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돈 벌어서 좋은 집 사고 잘 살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 아닐까요?
3. 돈은 지옥으로 가는 덫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세계정부에 대한 마지막 때의 메시지를 분별 하면서
기존에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교회에 불었던 성령사역에서 가르쳐 졌었던
십일조와 물질 축복에 대한 록펠러의 간증집에 대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성경에 명시된 십일조를 잘 지키고 행하다 보니 엄청난 물질 축복을 받아
선교와 구제와 교회 건축 사회에 환원한 돈 등,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한 줄 알았던 그들이
사실은 사탄 마귀에게 조종을 받는 세계정부 구상자들이었다는 것 말입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또 유명하다는 기독교인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나중에 나타나는 각종 비리와 불법들을 보면서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고 경제적인 부를 이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덫에 걸려들 수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간증을 하고 자기 신앙의 충성을 얘기하고
그러할 때는 정말 참 성도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인 줄 알았지만,
정작 죽어서는 지옥 형벌에 처해질 목사, 장로, 집사, 성도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입니다.
예전 故박영문 장로의 천국 지옥 간증에서도 지옥에서 보면
돈으로 인해 지옥 형벌에 처해진 자들이 가장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것은
돈만 벌 수 있으면, 돈만 취할 수 있다면
어떠한 불법이라도 자행하고 마는 것이 육의 욕심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돈으로 시작해서 권력 그리고 성적 타락으로 이어지는
사탄 마귀의 궤를 누가 피해갈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그렇게 위치가 바뀌어 버리면
자연스럽게 그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죄인들입니다.
가끔 순진한 분들이 그 목사가 정말 그랬단 말인가?
그 유명한 기독교 장로 출신 정치인과 교수와 기업인들이
그랬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음해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옹호하는 자들까지 있더군요.
@ 성공하고 명성과 돈을 많이 벌고 난 후 …
성공하고 출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이룬 자들은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칭송의 대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우쭐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알아봐 주고 대우해 주니 나중에는 당연한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면서 모두 그런 쪽 계열의 사람들 만나다 보니
돈 더 벌고 자기 욕심 채우는 것들에 골몰하고 맙니다.
주식 투자 먹튀, 귀족계(사채로 돈 불려주는 것), 부동산 투기 등등
돈을 불려 주겠다는 전문 투자꾼들과 교류하게 되는 것인데,
그렇게 돈 욕심 부리다가 나중에 그것이 깨지고 나면 대대적인 사회적 이슈가 되고 맙니다.
한때 엄청 신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봉사도 많이 하고 선행도 많이 했었는데,
한 순간에 그 모든 것이 탄로가 나고 마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일들이 너무 비일비재 해서
어떤 강력하고 추천할 수 있을 정도의 패턴화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대형교회들과 초대형교회를 지향하는 오늘날의 교회들도 처음에는 영혼구원을 위해서
예배당을 크게 짓고 지교회들도 많이 만들자는 좋은 모토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 가보면 교회 건축물 부지 매입으로부터 시작해서
각종 돈과 관련한 횡령, 배임의 문제들이 각종 소송으로 비화되고
공중파 고발 프로그램들의 주요 소재 거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하려고 하다보니 부작용이 나온 것이 아니라
대놓고 세상 부동산 투기 방식의 불법이 난무하고 몰상식이 상식이 되어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 번영과 성공과 성장만을 외쳐댔던
자본주의의 아류가 되고만 현 교회들의 실태입니다.
그것을 주도한 목사들과 성도들 천국 들어갈 수 있을까요?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겠냐고요?
그 모든 아성을 버리고 낮아지고 처음 신앙을 회복할 수 있겠냐고요?
저는 돌이키는 것이 말이 쉽지
거의 대부분 그 흐름과 조류를 몰고 갈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그런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을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결 론]
돈 문제로 인생을 살면서 첨예하게 싸워 본 사람이거나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은
이 물질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들었나 놨다 하는 힘을 가졌는지 아실 것입니다.
저도 제 주변에서 돈 문제로 다투거나
인간 관계가 깨지는 것들을 많이 봐오다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면 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진 자들에게 굽신거리고 왕처럼 모셔야 하며,
심지어 그 돈 자체를 숭배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드라마에 단골 소재로 나오는 재벌남과 캔디의 사랑 얘기처럼 말입니다.
물질(돈)에 골몰하는 것이 얼마나 영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인지는
신앙 생활을 진지하게 해보려고 했던 성도들이라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하지만 골몰하거나 사랑하거나 그것의 노예가 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 때문에 인생을 저당잡히거나 불법을 서슴치 않는 자들이
이 시대에는 너무나 큰 세력으로 득세하고 말았습니다.
교회 목사들도 장로들도 이 거대 조류에서는
한 패거리일 가능성이 너무 큰 것이 영적인 실체 진실이기 때문에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성공하고 명성을 얻고 물질 축복을 받아 부하게 된 자들이
그것이 나중에 독으로 덫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려면
받은 복을 흘려보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즉 어렵고 힘겨운 이웃을 물질로 돕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 법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세상 법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법(말씀과 계명)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예전에 모 사회 고발 프로그램에서 목사가 횡령한 헌금 문제로 실형을 선고받자
그 목사의 옹호자들이 세상의 법과 교회의 법은 다르다 면서 어리석은 주장과 논리를 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세마포가 갈기 갈기 찢겨서 형편없이 악한 짓을 도모하는 자들이
이제 이성적인 분별력까지 상실한 기독교의 현실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죄악의 길! 심판의 길에서 빨리 나올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런 교회나 집단에서는 빨리 나와서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여
올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육을 입은 사람이기 때문에 돈을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몸부림 치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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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인협력설[SYNERGISM] 원문보기▶ 글쓴이 : O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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