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놀라운 긍휼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 전에,
특히 영적인 긍휼을 통해 그런 일을 하시기 전에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들을 겸비케 하십니다.
그들의 곤고함과 자기 자신들에게 아무런 힘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들 자신의 비열함과 무가치함을 인식하게 하십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통상적인 방식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주목할 만한 섭리적인 경륜을 통해 그들을 낮추시거나,
성령의 감동을 통해 그들 자신의 무가치함과 비열함을 깨닫게 하시는 일을 먼저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비참을 깨닫게 하심으로써
보다 낮은 긍휼들을 받을 준비를 하게 하셨다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의 큰 사랑을 백성들에게 먼저 알리시기 전에
먼저 특별하게 그 일을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긍휼을 베풀 의향을 가지실 때,
먼저 그 죄인들을 그렇게 다루십니다.
우선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들을 반성해 보고,
자기들이 어떤 존재들인가를 생각하고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자기들이 처한 조건이 어떠한지도 알게 하십니다.
이미 말씀드린 것이 바로 그 점을 입증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적인 경륜들 사이에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다른 크고 주목할 만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은총의 여러 표증들을 나타내실 때 바로 그런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았습니다.
그와 같은 절차를 취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임을 확증해 주는 것이 바로 그 점이기도 합니다.
- 조나단 에드워즈 /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pp. 78-79.
출처 : 예수님의 친구들 - 신앙회복운동(말씀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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