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인도(1)”
자신의 삶을 인도하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이요,
그리스도를 따라 가는 자들이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만 한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이다(롬 8: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받는 삶이란 어떤 때는 자기 뜻대로 살고,
필요할 때만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삶이 아니다.
이는 자기의 뜻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성령의 주권과 인도아래 사는 삶이다.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우리가 완전히 죄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고 하면,
우리의 생각과 뜻에서 나오는 것은 아직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의 영향권아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있으나, 그렇다고 교인이 다 신자가 아니요, 신자가 다 성도가 아니다.
성도와 그리스도인은 문자 그대로 거룩한 무리와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을 가리킨다고 볼 때,
그 이름의 뜻대로 사는 자들만이 곧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서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세상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을 앞둔 미래가 불분명하고 불확실한 이 시대에
우리는 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지금보다 더 혼란이 가중되는 미래에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지도자들까지도
해답을 내어 놓지 못하고 손을 놓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시작에서부터 끝을 보고, 끝에서부터 시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안에서 주님의 영과 하나되는 법을 배울 때,
성령께서 우리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인도하실 것이다.
시편 32: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불분명성과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되는 환난과 종말의 때에도
성령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면, 우리는 안전할 것이다.
나아가서 주님의 영이 자신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계시하도록 하는 훈련을 계속하면,
우리는 장차 이웃과 교회와 도시와 나라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견자요, 선지자로 준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진리의 영에 주파수를 맞추자!
진리의 영만이 우리를 인도하고 진리에 대해 가르치도록 생각을 주님께 내어드리자!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성령의 인도(II)”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육신과 혼의 욕구를 따라 살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성령께서는 우리를 가르치시고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께서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살펴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치시고 계시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끝에서부터 시작을 보고, 시작에서 끝을 보게 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우리가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허락하면, 우리 삶의 과녁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 11:1)라고 한 말은
믿음의 길은 보이는 것을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것 안에서 약속을 바라보고 가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우리는 자연적으로 보고 느낀 것에 의해 움직이지 말고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을 보고, 들려 주시는 것을 듣고 따라가야만 한다.
진실로 지금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움직일 때이지,
메스컴이나 사람들의 의견들을 따를 때가 아니다.
그야말로 지금은 성령의 가르침과 인도가 필요한 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로고스인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들려지는 레마로서의 성령의 음성이다.
이와 함께 성령께서는 이 시대에 또한 요엘 선지자가 말한 꿈과 환상과 예언으로 말씀하신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때로는 성령의 인도가 꿈과 환상과 음성 등의 한 꾸러미로 동시에 오기도 한다.
성령은 그가 거주하는 것으로부터 말씀하신다는 말처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더욱 빈번하고 명백하게 듣게 된다.
우리는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사도 요한처럼 예수님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하나님의 심장박동으로부터 나오는 소리를 듣는 주님과의 친교를 개발해야 한다.
성령으로 인도 받는 삶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생동안의 친밀함의 관계이다.
이처럼 성령의 인도는 평생을 통해 배우게 되는 기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윗과 같이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주님과의 친밀함을 개발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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