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에게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특성이 있다.
혹시 당신의 현재 모습이 악인과 닮아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진정한 속마음을 깊이 들여다 보라.
1. 악인은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한다.
악인은 땅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으며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한다.
악인은 육신의 번영을 하늘의 축복 위에 놓고 육에 속한 것들을 즐기지만 한다.
성령에 속한 것들은 인지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맛보지도 못한다.
악인은 하늘이 땅보다 더 높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하늘보다 땅을 더 높인다.
악인은 땅을 믿기 때문에 하늘을 버리려고 하며 땅에 머무르려고 한다.
악인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임자 안에서 영원히 사는 천국의 완벽한 성결의 삶이나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국의 축복을 소망하는 것보다
땅에서 인락함이나 돈이나 명예를 축적하는 것에 관심이 온통 쏠려 있다.
악인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공언하지만
그 마음이 하나님보다는 세상과 육신의 즐거움에 고정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결코 느끼지도 맛보지도 못한다.
즉 하늘보다 땅을 더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보다 육신의 즐거움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사람이 누구든지 악인이요 아직 회개하지 못한 죄인이다.
반면 회개한 사람은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분별한다.
장치 하나님과 누리게 될 영광을 확실하게 믿고
세상 어떤 것 보다 그 소망에 마음을 기울인다.
세상의 모든 물질이나 인간의 모든 쾌락을 준다고 유혹을 해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며 사는 삶을 선택한다.
또한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고 하나님외에는
자기 영혼을 채워줄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세상이 나날이 악해져도 자신의 재물과 소망을 하늘에 쌓으며
하늘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리겠다고 단호히 각오한다.
마치 불이 위로 솟아 오르고 자력에 이끌린 하늘에 북쪽을 향하듯 하늘의 하나님을 향한다.
하나님의 사랑 외에 다른 어떤 것에서도 만족이나 쉼을 얻으려 하지 않으며
세상 무엇도 그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회개한 사람들은 한마디로 세상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더 높이며
땅에서 잘되는 것보다 하늘에서 잘되는 것을 더 귀하게 여긴다.
2.악인은 육신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여긴다.
악인은 세상에서 출세하고 성공해서
육신의 욕구를 한껏 충족 시키는 것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여긴다.
악인도 물론 말씀을 듣고 읽으며
외적으로 신앙적인 의무를 수행하고 추잡한 죄를 짓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영원한 영광을 얻는 것을
인생의 으뜸가는 일로 삼지 않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부수적인 것으로 끝나버린다.
악인은 하나님을 세상의 쓰레기 옆에 갖다 놓는다.
악인은 세상과 절교하면서까지 하늘을 얻을 생각이 추호도 없기 때문에
육신의 즐거움을 빼앗기느니 차라리 하나님을 버린다.
반면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것과
구원받는 것을 인생의 주된 목표와 관심으로 삼는다.
이생에서 받은 모든 은혜와 축복을 또 다른 삶으로 향하는 여정의 도구로 여기며
하나님 안에서만 피조물을 사랑하고 사용한다.
신령한 삶을 사랑하며 더욱 신령해지기를 소망한다.
회개한 사람들은 죄를 멀리하고 죄를 미워한다.
자기의 삶에서 죄를 제거하기를 갈망하며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간절히 기도한다.
마음을 온통 하나님께 기울이고 하나님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혹 죄를 범했다면 그것이 그의 마음과 삶의 방향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즉시 일어나 뉘우치고 회개하며 죄로 아는 것을 감히 고의로 저지르지 않는다.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과 영광의 소망을 위해 모든것을 기꺼이 포기하고
버릴 각오가 되어있어서 세상 그무엇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3. 악인은 영혼의 의사인 그리스도께 치료받기를 거부한다.
악인의 영혼은 구속의 오묘함을 분별하지도 맛보지도 못하기 때문에
구세주를 감사히 영접하지 못하며 구세주의 사랑에 온전히 붙들이지도 못한다.
악인은 죄인들을 죄책감과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하고 온전히 치유하며
하나님께 인도하는 영혼의 의사이신 주님께 다스림받기를 거부한다.
악인의 마음은 이 말할수 없는 은혜를 감지하지 못하며
주님께서 제공하시는 치유의 수단을 완고하게 거절한다.
악인은 겉으로 신앙생활을 할지라도 자기 영혼을 그리스도께 절대 내맡기지 않으며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명령에도 결코 고분고분하게 순종하지 않는다.
그러나 회개한 사람은 자기가 전에 죄로 인하여 사망했던 자임을 알고있다.
하나님과 불화하여 천국의 소망을 상실하고
영원한 형벌에 처할 위험에 처했던 자임을 의식하고 있다.
그래서 구속의 선물을 감사하게 받이들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인생의 구세주로 믿고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함을 얻기위해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내맡긴다.
또한 그리스도를 영혼의 생명으로 영접하여 그분을 힘입어 산다.
벗겨지고 문드러진 모든 상처의 치유자로 여기며
구속이라는 놀라운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흠모한다.
회개한 사람의 심령에는 한마디로 그리스도께서 거하신다.
회개한 사람의 삶은 그를 위해 친히 목숨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다.
그렇다!
회개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 리차드 백스터의 회개했는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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