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예수께서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해

책망과 경고와 탄식의 말씀을 하셨다

그들의 무반응하고 냉담함과 천박한 변덕성을 나무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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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그 시대 상황은 곧 우리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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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대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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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이 세대>에 대한 적당한 비유를 찾으시다가

장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예를 들으셨다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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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희를 향해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슬피 울어도 너희는 가슴을 치며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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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는 춤을 추는 자들이 있고,

누군가 죽어 장례를 치르면서 우는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아이들이 이것을 보고 놀이로 흉내를 내지만

친구들이 시큰둥하게 반응한 것에 화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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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아이들의 놀이를 비유로 하여

반응을 보이지 않는 무정한 세대를 언급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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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사람들이 '그는 귀신이 들렸다'라고 말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것이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는 것이 증명된다" (마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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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곡하고 가슴을 치는 것은

요한이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한 사역을 가리킨다

 

피리를 불고 춤추는 것은

예수께서 기쁨의 복음을 선포하신 사역을 의미한다

 

 

마지막 세대는 어떤 경우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

냉담했으며 비방하고 공격함으로

믿지 못하게 분위기를 확산시킨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을 조롱했으며

혼돈 속에서 먹고 마시는 세상을 선택한다

어디나 이런 역할을 하는 배역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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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결론적으로 '지혜는 그것이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는 것이 증명된다"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다양한 해석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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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에서는 행한 일이 자녀들로 되어 있다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눅 7:35)

정당한 것으로 입증된다는 뜻은

전치사(~로부터)의 의미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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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로부터 : 지혜로부터 그것이 옳다는 것이 증명된다

② ~대항하여 : 자신들을 지혜의 참 자녀들로 여기는 바리새인들을 반대하는 의미가 된다

③ ~관계없이 : 지혜는 그들과 별로 관계없이 그 정당성을 얻는다

④ ~의 편으로부터 : 지혜는 주님 자신과 세례요한 그리고 그의 자녀들에 의해 정당하게 이행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주님과 요한의 행동을 비난한 이 세대의 변덕성과는 대조적으로 주님과 요한의 행동을 가치있게 여기신다

지혜는 그 행한 결과에 의해 옳게 인정함을 받게 된다

이 해석이 적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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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대의 무정함은 계속하여 냉담한 마을로 이어진다

예수께서 가장 기적을 많이 행하신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이 회개하지 않았고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이다

갈릴리 바다 주위에 있던 모든 마을들이 주님을 거부한 것은 아니었다

땅에 떨어진 씨들이 네 종류로 반응했던 것처럼

복음이나 메시지에 반응하는 자들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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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사역을 목격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린 자들이

반응에 실패함으로 준엄한 심판의 대상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한 자들은 물론이고

복음의 진정한 의미에 순종하는 못한 자들도

현실에 안주한 채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못하는 것은

이 세대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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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세대는 종말론적 심판의 대상을 상징한다

심판의 날에 있을 대조적인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정한 시대, 슬프고 답답한 일이다

 

복음과 말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과거 세대보다 우리 세대에 훨씬 더 많이 제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조차 올바른 삶에 실패한다면

더 큰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이 세대를 보시는 대비적인 시각이다

그리고 이 세대는 사라지지 않고 비슷한 상태로 계속 이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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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해 투자하는 수준은 신자들마다 다르다

12제자와 바울은 맥시멈 기준으로 살았던 사람들이다

필자도 최대기준으로 살지 못하지만

포스팅은 거의 최대기준으로 작성한다

수용하는 수준은 독자들에게 달려 있다

그들이 행한 대로 보상을 받을 것이니 뒤에 온다고 탓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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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미리 말씀하신 대로라면 우리 세대는 노아의 시대와 같다

회개하지 않는 완악함이 우리 세대에 있다

심지어 고의로 회개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죄라 말할 수 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이 세대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며 회개하지 않는 이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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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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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의 악명이 높지만

가버나움이나 마지막 세대보다 견디고 쉬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악했더라도 회개하였다면

그 도시들이 남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을 것이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275068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