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내 맘에 맞지 않은 성령님

007 RAMBO 2021. 2. 2. 03:33

우리는 우리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름대로 예수님을 알고 섬기고 있고요.

역시 우리 나름대로 성령님을 알고 섬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고, 나름대로 섬기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성경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그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아닐수 있습니다.

 

존윔버라는 목사님인 계셨습니다.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역사도 계시고, 교회도 그렇고요.

하루는 예배시간에 로니라는 히피전도자에게 설교를 맡기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성령님이 교회에 역사하셨는데

그 시간에 일어난 그 일들로 인해서 너무너무 당혹스럽고 혼돈스럽고 속상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으로 인하여 며칠동안 너무너무 속상했답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에 갑자기 

"성령이여 오소서" 라고 선포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쓰러지고, 웃고, 울고, 뛰고, 방언을 하고...

이제까지 윔버목사님은 조용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또 일하심을 봤는데

막상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것들이였고

역시 이제까지 봤던 그 조용하던 교인들이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고서는 충격을 받은 겁니다.

 

사람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 상식 수준 그 안에서만 용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용납하던 안하던 아무런 관계없이 하시려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내 수준밖에 계십니다.

내 기준밖에 계시고요.

하나님은 내 능력밖에 거하세요.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너무 많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거지요.

 

요20: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이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것이 무척 많습니다.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만약 하나님이 내 기준안으로 오셔서... 상식안에서, 아니면 그 수준안에 오셔서 내가 이해할수있는

범위안에서 일을 해주신다면...  진정한 하나님을 알수 없고, 또 하나님의 손길을 절대 누릴수 없읍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교회와 믿는이들이

겨우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고, 아무일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고 이것이 축복이라고

믿게 되는 겁니다.

 

내가 이해할수 있는 하나님...

내 수준으로 이해가 되는 하나님...

내가 볼때 알아볼수 있는 정도의 하나님... 이런 인간정도의 수준으로 맞짱구칠수있는 하나님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율법을 연구하고 공부한 바리새인들이나 유대인들이 마주한 예수님은 이해할수 없는 분이였지요.

 

때문에 틀을 깨야 합니다.

하늘의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의 기적을 누리고... 하늘의 일을 볼려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야 합니다.

몸이 아니라, 내 생각이요... 내 영이요...

상자같이 정해놓고 내 안에서... 내가 이해할수 있는 정도에서 하나님을 만날려고 하지말고

내 틀밖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는 거지요.

내 틀안에서... 생각이나 기준이나 수준안에서는 기적이 없습니다.

 

낮은 수준의 틀이 깨지고 더큰 수준의 틀로 나아갈때에 그 믿음도 자랍니다.

내 낮은 기준을 벗어나서 더큰 기준으로 나갈때 믿음이 더해집니다.

 

목디스크가 그 자리에서 고침받을때에 믿음이 더해졌습니다.

앉은뱅이 할머니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을때 그 믿음이 또 더해졌습니다.

암이 기도하는 그 시간에 사라졌을때에 그 믿음은 또 한번 더 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내안에 인간의 상식적인 틀은 깨어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믿음안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지요.

 

때문에 우리앞에 성령님이 어떤 모습으로 일을 하시던지 말씀으로 분별하시고 받아드리세요.

틀을 깨세요

마치 선지생도의 부인이 그릇을 많이 빌리듯이 말입니다.

 

요즘에 들어와서 자주 자주 느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최근에 성령님이 꿈을 주셨습니다.

 

집에 불이 났습니다.

급해서 호스로 물을 뿌리는데 아무리 물을 뿌려도 불길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또 꿈을 주셨습니다.

산위에서 물주전자를 들고있었는데요

주전자에 들어있는 물을 30%정도 부었습니다.

그런데 그 물이 산골짜기를 타고 내려가는데 흘러 내려가면서 골짜기를

가득 채우는 겁니다.

 

아... 이전보다 더 놀라운, 더 새로운 일들을 하시나보다...

사람의 힘으로 도무지 제한할수 없는 일들이 있겠다...

아 생수의 강이 넘쳐 흐르겠다...

 

 

하나님이 언제나 새로운 일을 하실때에는

그 앞에 있는 사람들의 믿음이 될때에 비로소 그 새로운 일을 하세요.

그 새로운 일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을때는 미루세요.

 

베드로를 통해서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고백이 있었습니다.

이 고백을 들으시고 비로소 베드로에게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아... 이제 베드로의 믿음이 음부의 권세를 이길 정도가 되는구나... 이제 교회가 세워지겠구나..."

그후에 말씀하시기를...

" 마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이때로부터... 그 전에는 안되었다는 말이지요.

비로소 가르치시니... 그 전에는 가르쳐 줘도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거지요.

 

때문에 성령님이 하시는 일에 내가 틀을 깨고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다는 거지요.

솔직히 성령님이 언제나 내 수준과 같다면 ...

이상하거 아닌가요?

 

" 사람으로서는 할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수 있느니라..."

이 말씀만 봐도 하나님은 우리 차원 넘어 계시는 분입니다.

이해 안되도... 받아들일수 없어도 주님이 하시면 감사로 받아들이는 거지요.

 

베드로가 기도하는 중에 하늘에서 보자기가 내려왔답니다.

뭔가 싶어 봤더니 각종 네 발가진 짐승, 기는 것들, 그리고 공중 나는 것들인데 하늘에서 말씀하시기를

" 잡아먹으라..." 그러잖아요.

그런데 베드로는 이제까지 속된거나 부정한 것을 먹어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 안먹어요... " 그랬더니 3번이나 말씀하시더라고 하잖아요?

그런후에 이방인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따라갔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그냥 예수님이야기만 했는데 그들에게 하나님이 하시던 것대로 갑자기 성령님을 부어주시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언을 하는겁니다.

예수님이 전에 직접 말씀하시것이...

"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않게 이방인에게 성령님을 부으시고

방언하게 하시다니...

드로가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그렇지만... 받아들일수 없지만, 이해할수 없지만

베드로가 말하기를...

"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줌을 금하리요...."

그러면서 그날 침례를 줍니다.

 

한번은 위암에 걸린 분이 오셨어요.

그때만해도 손잡고 기도하던 때라 쭉 둘러앉아서 기도하는 도중에 갑자기 그 암환자분이 쓰러지시더니

갑자기 뒹굴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쓰러지고... 뒹굴고... 하품하고... 너무너무 싫어했거던요...

왜냐하면 젊잖치 못한거 같아서... 꼭 저래야 되나 싶어서...

그런데 제가 포기했습니다.

왜요?

기도하는데... 다른거 한적이 없는데... 갑자기 그 분이 쓰러진것이나 뒹구는거...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그럼 성령님이 그 분안에서 하시는 건데 제가 뭐라고 합니까...

그런데 그 힘든것은...

그후에 이분이 실실?... 씰씰?... 웃는겁니다.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성령님이 절망중에... 또는 두려움에 빠지 이 암환자분에게 그 두려움을 이기라고... 기쁨을 주신 겁니다.

웃음을 주신거지요..

그 본인도 못참는데... 그래서 웃어도 될지 몰라서...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데 ...

제가 뭐라고 합니까...

 

우리가 뚜껑을 좀 벗겨놓을 필요가 많습니다.

제한하지 말고요...

물론 제한하고 안하고는 본인맘이지만 제한할수록 손해 보는거지요.

제한을 풀어버리면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거고요.

 

그후에 그분은 암이 사라졌습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앞에서는 빗장을 꺽어놓으세요~

우리는 하나님을 모릅니다.

 

 

성령님...

제 생각을 버립니다.

제 생각 뜻 기준 잣대 우선순위 가치관 상식 지식까지도 포기합니다.

세상잣대로는 절대로 성령님이 하시는것을 알수 없음을 이제 압니다.

그러니 성령님

성령님의 그 지혜와 계시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성령님의 생각 뜻 기준 잣대 우선순위 가치관 상식 지식으로 채워지게 해 주세요...

성령님앞에 겸손하기를 구합니다.

겸손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인정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령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그 권능으로 큰 일을 행하시나니 누가 그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 일을 노래하였느니라

그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연수를 계산할 수 없느니라 (욥 36:22~26)

 

 

 

박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