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인생길을 안내하는 나의 손길을
네가 종종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나는 네가 바라는 시점에
네가 바라는 방식으로 응답하지 않아.
그래서 너는 내가 네 상황에
활동적으로 일하지 않는다고 단정하지.
그러나 네 결론이 틀렸다는 증거를 주목해라.
우선 너는
네 안에 거하는 나의 성령을
매우 민감하게 의식하고 있다.
너는 내가 옆구리만 쿡 찔러도
신속하게 반응해.
너는 잘 훈련된 말과 같아서
고삐만 살짝 당겨도 바로 나를 주목하지.
너는 다른 사람들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하는 짓들을
행할 생각조차 하지 않아.
이런 점들 자체가
우리의 관계가 정상적이며
내가 네 삶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증한단다.
말씀을 향한 네 배고픔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다.
순종하려는 의욕도
나에게서 나왔어.
나는 너를 끌어당기는 하나님이야.
나를 가까이 하려는 생각은
네게서 나온 생각이 아니다.
따라서 마음을 편히 가지렴.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듣는다.
나는 보통 자녀들에게
부드럽게 속삭인다.
좀처럼 큰 소리로 말하지 않지.
오직 다급한 상황에서만
큰 소리로 외친다.
내 귀한 아들 C, S, 루이스는
그러한 나의 본성을
매우 훌륭하게 묘사했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쁠 때 속삭이시고,
양심적으로 행할 때 말씀하시지만,
고통스러워할 때는 큰 소리로 외치신다.
우리의 고통은
귀먹은 세상을 각성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확성기이다."
나에게 말하렴.
나는 네 말을 들으려고
언제나 귀를 기울인다.
나는 네 상황을 아주 잘 안다.
그리고 네 상황에 언제나 함께 한다.
(왕상 19:11~12)
여호와 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오스 힐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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