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행 19:15)
바울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능력을 나타냈다.
바울의 몸에 닿았던 천들을 가져다
병자에게 얹으면 병이 나았다 (행 19:10~12)
바울의 설교와 가르침은
에베소에 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바울의 사역을
모방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도
바울이 했던 방법으로
귀신을 쫓아내려고 시도했다.
악귀와 맞서서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행 19:13)
악귀를 쫓아내려 했다.
하지만 바울의 말은 따라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얻은 능력은
흉내도 낼 수 없었다.
이에 악귀가 반박했다.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은
따라할 수 있지만,
그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물려받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숙하려면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기도하는 자리를 무시하고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소홀히 하면
믿음은 성장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단지 흉내낸다고 해서
승리할 수는 없다
헨리 블랙커비
'펀글모음 > 신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의 은혜를 받아야 승리한다 (0) | 2020.11.24 |
---|---|
네게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겼느냐 (0) | 2020.11.24 |
넘치게 축복해 주라 (0) | 2020.11.24 |
무지한 열심의 위험 (0) | 2020.11.23 |
성령의 사람은 바람의 아들이다 (0) | 202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