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에게 성경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많은 분들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서도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알리시고,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성경을 단순히
역사 책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연애편지이자,
우리의 삶에 실제적이고 강력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스스로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그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볼 수 없을 정도로
분주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세상일을 위해
목숨을 걸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시간과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적 양식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어느새
세상 잡음에 귀가 멍멍해진 나머지,
성령님의 세미한 속삭임을
들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삶에 피곤해진 우리는
영적 생활이 마비되고,
자신을 기계처럼 일만 하는
도구로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되는 분주함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는 결단을 내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혼을 평안하게 하고,
신앙을 성숙하게 만드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일에 매여
기계처럼 사는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영적으로 친밀하게 사는 삶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의 자녀들과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님의 미묘한 속삭임을 듣고
그분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눈과
들을 귀가 필요합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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