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휴거는 회원제가 아니다

007 RAMBO 2020. 10. 14. 09:52

복음을 전파하는 이들에게 의해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바울의 서신대로 전하는 자가 없으면

누가 듣고 듣지 않으면 누가 믿으리오

세계선교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신자가 많다 하더라도

사데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올바른 믿음이 아니라면

숫자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구원은 회원제가 아니다

어떤 이름으로든 구원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누구에든지 문이 열려있는 것이다

문을 닫은 것은 자기 자신이다

 

휴거는 회원제가 아니다

깨어 준비하지 않은 것은 자신이다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찾을 수 없는 것은 자신이다

 

무신론자들이 교회를 향해

"너희들만 구원받는다고?" 조롱한다 해서

우리가 그들에게 문을 닫은 것은 아니다

어떤 이는 "너만 휴거 하려고 하냐?"

휴거의 문을 누구에게 닫히게 한 것은 아니다

 

 

휴거 준비는 개별적이며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으니

이기적이라 말할 수 없다

누군가 휴거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님을 향한 갈망 대신에

세상의 번영을 사랑한 것 때문이다

주님보다 다른 것들을 더 추구했기 때문이고 

세상에 오염되도록 자신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어느 신자가 휴거 준비보다 다른 사역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다면 휴거 될 것이다

휴거 준비에 올인한 신자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들림 받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사역을 열심히 하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더라도 들

림받지 못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을 그분의 뜻에 일치시키는 일이다

 

샘물이 쓴 물과 단 물을 동시에 낼 수는 없다

심령이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숭배할 수 없다

수많은 징조와 나팔소리를 듣고

준비하는 것과 준비하지 못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없다

 

똑같은 말씀이 사람들에게 뿌려졌는데

복음을 받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①길가나 ②돌밭이나 ③가시떨기나

④좋은 밭이나 떨어져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씨의 잘못이 아니다

각자의 마음이 다르게 반응한 것이다

 

돌밭에 씨가 떨어져 열매 없는 신자가

좋은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는 신자더러

"너만 열매 맺으면 네가 잘하는 것이냐?"

불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내 죄를 보혈로 씻지 못한 것을 어찌 네 탓이랴 말할 수 있겠는가?

 

자연에서 일어나는 데이터는 평균을 중심으로 

종 모양으로 퍼져 있는데 이를 정규분포라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데이터는 이런 식으로 분포하며 사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데이터는 평균의 중심으로 2시그마에 95%가 분포한다

제조공장에서 5%의 불량률은 좋은 품질수준이 아닌데

95% 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신자들의 신앙도 중심에 대부분 분포되어 있고 

중심에서 멀어질 수록 도수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는 인류가 넓은 길과 좁은 길을 가는 수준에도 비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정규분포에서 나의 위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두 사람이 일을 하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하는 이유도

분포에서 나의 위치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만약 믿음만으로 들림 받는다면 모두 올라가야 할 것이지만

분리가 일어난다면 다른 변수가 있는 것이다

 

데이터는 각자의 삶의 결과요 매일 내가 선택한 세부사항들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괴롭게 해 드렸습니까?"

"너희는 말로 하나님을 괴롭힌다

 하나님은 죄인도 죄도 다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뭐든지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어서 심판 같은 것은 하지 않으신다" 말한다 (말 2:17)

 

휴거는 회원제가 아니다

회비를 내고 가입하지 않으며 회원자격을 제한하지도 않는다

휴거든 심판이든 상급이든 개별적인 내 삶의 결과다

다만 우리는 더 좋은 길을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하나님 앞에 책이 펼쳐져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인 자들의 이름이 다 기록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가?

우리 삶으로 그분을 높일 수 있다

 

그분이 오실 때 과연 누가 견뎌 낼 수 있을까?

그가 나타날 때 과연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는 용광로 속의 맹렬한 불과 같다

그는 가장 강력한 세정제 같다

 

주께서 마침내 행동에 나설 때 합당한 자들을 찾아낼 것이고

믿음이 살아있는 그들이 특별대우를 받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시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갈 인생 안내서를 주셨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주님이 정말 오실까요?"

"징조를 보아라, 너의 때가 마감되고 있지 않느냐"

"너희가 사는 세상이 어떤 곳이냐?"

"너는 네 자신을 뭐라 생각하느냐?"
 우리는 스스로 묻고 스스로 질문에 답해 본다

그러면 우리가 평균의 경계를 넘어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 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방인의 때가 끝나가는 시대의 변혁기(period of change)에

아슬하게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만약 우리가 들림받지 못하고 환난에 남아야 한다면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나 성취가 의미 있을까요?

휴거가 가장 중요한 당면한 삶의 우선순위라면

최소한 기도는 매일 해야지요

교회의 문도 선교의 문도 닫혀가는 시대를 본다면

신부들은 역으로 기도와 예배에 깨어 있어야 한다

죄를 씻어내고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준비하고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고치면 살아있는 믿음이다

마라나타! 

 

 

 

출처: 카이로스

blog.naver.com/acoloje/222113766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