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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

007 RAMBO 2020. 10. 14. 10:13

성급함은 일을 그르치기 쉽고.

하나님보다 앞서가는 것은 실수하기가 쉽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이 태산보다 크게 보여도

성급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문제가 말씀보다 크게 보이는 데서

문제는 꼬이고 실타래는 엉키게 된다.

 

아담의 범죄 이후 인류의 수많은 죄악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인내하며 그분의 정하신 때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결코 생략하거나 급하게 약속을 변개하심이 없으셨다.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 아래 나의 계획과 삶을 맡겨야 한다.

 

염려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염려를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가 있다.

 

나의 무능력도 맡기고 나의 지혜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때와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예배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대우해 드리는 것이다.

 

지금 당장 주님이 오셔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죄악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성급하지 말아야 한다,

 

심판하실 주님을 믿는다면

모든것을 그분께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준비해야 한다.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내가 변해야 할 시간들이다.

 

악에 뒤틀린 세상이다.

왜 죄악이 깊어지는가?

왜 세상이 점점 어두움의 세상이 되어 가는가?

 

밤이 깊으면 새벽이 오는 법이다.

그래야 주님이 오신다.

주님의 심판이 까까워졌다는 증거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심판자가 되어 세상을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믿음이요 지혜다.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 교만이요

내가 하나님 노릇 하려는 것이다.

 

교회를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희생한 것도 없고

세상을 향하여  베푼 것도 없이

때를 참지 못하여 판단하고 정죄하며

심판자 노릇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내게 부족한 한 가지

곧 서로 사랑하지 않고

마땅히 감당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살려고 했던

죽은 신앙을 버리고 그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는 세상을 향하여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할 시간들이다.

 

그때가 기도해야 할 시간이요

주를 위해 나를 바칠 시간들이다.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이

오늘을 사는 지혜다.

 

 

 

봉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