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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진 교회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

007 RAMBO 2020. 10. 6. 07:37

그동안 우리는 교회의 예배시간에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네 교회와 교인들을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지에 대한 설교를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설교를 듣고 눈물콧물을 흘려가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고마워하곤 했다.

 

그러나 90년대를 정점으로 교회는 쇠락의 내리막길로 떠내려가고 있다가,

올 초에 코로나사태를 맞닥뜨리고 나서 그야말로 패닉에 빠졌다.

 

아시다시피,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의 어느 나라와 민족,

종교와 인종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폭탄세례를 맞고 있다.

 

타 종교나 이단교회는 우상을 섬기는 패역한 무리들이므로

코로나의 집중포화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시는 교회가,

이 바이러스의 공격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게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그래서 오늘은 왜 하나님이 교회에 침묵하시는지,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말씀을 통해 곱씹어보고 싶다.

 

* 교회 이름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에,

익지 않은 과일이 땅에 떨어진 것처럼 악취가 나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고, 귀신들을 쫒는 일에 관심이 없고, 귀신의 초청에만 몰두한다.

 

* 교회는 자기자랑이나 불순종이나 꾸밈이나 헛된 욕심이나

기도가 막히는 모든 적절치 않는 행동과 말들을 삼가고

오직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고 그분의 뜻을 아는 일 외에

그 어떤 것도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오직 기도와 말씀만이 그들의 치료방법이다.

 

교회가 기도의 일꾼이 모이지 않으면

더럽고 악한 것들이 들어와서 교회생명을 죽이고

무기와 모든 것들을 빼앗기고 일어서는 양들이 붙잡히는

아무 쓸모없는 귀신들의 공간이 된다.

 

귀신들의 모양만 보지 말고

그들의 행적을 낱낱이 살피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다.

노예된 자녀들 이 귀신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도 교회의 역할이다.

 

* 교단은 교세를 확장하는데 혈안이고,

교회는 창에 찔린 예수를 알리지 않고 업적을 알리는 데 혈안이고,

양들은 귀신들의 공격에 독 안에 든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존재와 활동에 무지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일에 몰두하고

아버지의 뜻에 무지하다.

 

기초훈련이 안된 자들은 귀신들의 존재도 모른다.

종들을 부리는 영은 고급영이다.

 

* 교회는 자기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으로 사는 원칙을 가르치는 곳으로,

마지막 때는 이 원칙이 사라지고 무너지며, 자기 마음대로 살며,

기초신앙이 무너지고 세속적이고 세상적인 잣대로 세상을 사는 물질만능의,

그야말로 인본적인 사상이 교회 안에 들어오며,

이미 기초신앙이 무너진 교회들이 많다.

 

* 한국에 있는 많은 종들이 미혹의 영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 (신학교 교육, 필자 주)으로는 나를 만날 수 없다.

 

이렇게 우리네 교회에 대해 싸늘하다 못해

얼음장 같은 시선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사실 우리네 교회에 하나님이 떠나신지 오래 되었다.

그러나 종교의식과 신앙행위를 반복하며

기독교를 내세우는 종교기관을 유지하고 있다.

 

불교나 힌두교나 이슬람교 등, 어느 종교이든지

자기 방식대로로 종교의식을 거행하며 신앙행위를 하고 있다면

종교기관은 나름대로 유지될 수 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아도 인간의 부족한 성향과,

무언가 절대자에게 기대고 싶은 연약함을 퇴비로 삼거나

귀신들이 능력을 드러내면서 존속하는 것이다.

 

미신이라고 홀대를 받는 무당들조차

명맥이 끊이지 않는 이유 역시 귀신들의 능력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귀신 따위와 비교할 수 없다.

아쉽게도 우리네 교회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구경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옛날이야기를 읽듯이 배우는 중이다.

 

그래서 우리네 교회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를

성령께서 말씀해주신 것을 토대로 살펴보고 싶다.

 

귀신들을 쫒는 일에 관심이 없고, 귀신의 초청에만 몰두한다.

 

교회가 기도의 일꾼이 모이지 않으면

더럽고 악한 것들이 들어와서 교회생명을 죽이고

무기와 모든 것들을 빼앗기고

일어서는 양들이 붙잡히는 아무 쓸모없는 귀신들의 공간이다.

 

귀신들의 모양만 보지 말고

그들의 행적을 낱낱이 살피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다.

노예된 자녀들이 귀신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도 교회의 역할이다.

 

양들은 귀신들의 공격에 독 안에 든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존재와 활동에 무지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일에 몰두하고

아버지의 뜻에 무지하다.

 

기초훈련이 안된 자들은 귀신들의 존재도 모른다.

종들을 부리는 영은 고급영이다.

 

성경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악한 영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해서, 악한 영들은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고 포로로 잡아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

 

그래서 죄를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고

죄와 싸우지 않는 크리스천들은 죄다 귀신의 포로인 셈이다.

 

하나님은 악한 영들을 속성을 이용하여

가라지와 알곡을 걸러낼 도구로 사용하고 계시다. 그

 

래서 미혹의 영을 보냈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부리는 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귀신을 터부시하고 두려워하며,

귀신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성령께서는 양들이 귀신의 공격에 독안에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계략과 활동에 무지하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종교의식과

형식적인 신앙행위를 반복하는 일에

파김치가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귀신의 공격을 알고 싸워 이기려면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영적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교회에 모여 먹고 마시고 떠들다가 돌아가는 교인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과 별 차이가 없이,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머리에 쌓아두어 아는 것을 믿는다고 착각하며,

종교의식에 참석하고 신앙행위를 하는 것으로 천국행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는 기적 따위는

초대교회에 이미 끝났다고 덮어두고 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성령의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가며,

죄와 싸우고 죄를 부추기는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자들만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나 교단 신학자들과 목사들은 성경말씀을 비틀어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학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치해 버렸다.

 

이는 죄다 미혹의 영의 작품이다.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한국에 있는 많은 종들이 미혹의 영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 (신학교 교육, 필자 주)으로는 나를 만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선생이 지옥에 가면 학생은 말할 것도 없다고 말씀하셨으며,

대부분의 교인들이 미혹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의 교인들이

이 땅을 떠나면 죄다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그러나 목사들은 교인들이 악한 영으로부터 생명과 영혼을 사냥당하고 있는데도,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데 혈안이 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경고하시고 징벌하시는 중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