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천년왕국은 왜 1000년일까?

007 RAMBO 2020. 10. 6. 07:28

와해(解) 기와가 깨진다는 뜻으로

조직이나 계획 따위가 산산이 무너지고 

흩어지게 하는 것, 사건 등을 말한다

 

파국(破局) 일이나 사태가 잘못되어

결딴이 난 종말, 붕괴의 상태 (end, collapse)

 

와해나 파국은 완전히 끝장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디스크 사업은 mp3등장으로 와해되었고, 

mp3사업은 스마트폰 등장으로 와해되었다

인류의 역사는 어떻게 붕괴될까?

예수의 공중재림은 그 시작이고 지상재림은 그 끝이다

시작과 끝 사이에 7년 환난이 끼어 있다

 

우리는 역사의 끝이 시작되는 종점에 와 있다

그러나 다수는 심각한 상황을 알지 못한다

인류의 문명과 역사는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또한 지나 갈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다니엘이 예언한 제국은 바람처럼 등장했다가

바람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무너졌다

당대 명성 날리던 바빌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제국이 무너졌고 지금은 열 발가락 시대지만

이 또한 종말이 예정되어 있고

오직 그리스도의 나라만이 영원할 것이다

성경은 창조의 7일부터

계시록의 연속된 일곱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숫자와 수비학의 연속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숫자를 사용하시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 시대는 종말론적 수비학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천년왕국은 왜 1000년일까?

천년왕국은 딱 1000년으로 예정되었는데

이것은 창조의 일곱째 날을 상징한다

일곱째 날, 하루가 1000년을 상징한다면

나머지는 6일도 6000년을 상징할 것이다

구약은 4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구약 연대를 계산하면 약 4100년이지만

365일로 치환하면 4000년에 수렴한다

그렇다면 신약시대는 2000년으로 종료되어야 한다

이것은 "왜 하필 우리 시대인가?"

질문에 대한 연대기적 답이기도 하다

 

지금은 2020년인데 7년 환난을 추가하면

2027년~2028년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예수께서 출생하신 연도는 

BC 4년에서 BC 6년까지 본다

2027년은 이스라엘이 1948년 독립한 지 한 세대인

80주년이 시작되는 해가 되고

예수께서 복음을 전파하시기 시작한(AD 27년경) 후부터

2000년과 7년 환난을 감안하면

대략 우리는 시대의 끝에 살고 있다

창조의 7일은 인간의 역사 또한 7000년으로 종료될 것이다​

1년을 성경의 360일로 계산하면

​7000년은 360,000주간을(70이레처럼 7년의 주기도 같은 결과를 나타낸다)  

가지고 있는데 이는 1년 * 1000의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1년을 365일로 계산해도 마찬가지다

(7000년 * 360일)/ 7일 = 360,000주 (360 * 1000)

(7000년 * 365일)/ 7일 = 365,000주 (365 * 1000)

창조는 6일이 걸렸는데 일곱째 날은 안식하셨다

7일로 이루어진 주기는 사람이 살아가는 일주일의 기원이 되었다

1주는 인간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끊임없는 분투의 시간이었다

 

지난 6000은 거대한 구속사의 파노라마였다

  • 1막 : 에덴의 시대

  • 2막 : 홍수전 족장의 시대

  • 3막 : 홍수후 민족 분열의 시대

  • 4막 : 율법과 왕조시대

  • 5막 : 복음시대

  • 6막 : 적그리스도 시대

  • 7막 : 천년왕국 시대

구속사는 시대에 따라 점점 세밀해지고 구체화되고 완성되었다

마치 창조의 6일에서 날이 더해갈수록 창조가 완성되어가는 모습과 같다
처음에는 인간 스스로 양심에 따라 살았던 시대가 주어졌지만 

사람의 체제는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그 결과로 심판을 받았다

율법은 옳고 그름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모든 인류가 율법을 성경처럼 소지하거나 기억하지 못했다

그 시대 또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아가는데 실패하였다

 

복음의 시대에서 구원은 만민에게 주어졌지만

복음은 사람의 전파에 의해 전파되는 단점이 있다

복음이 지구 구석구석 전파하는데 2000년이 걸려야만 했다

지금은 사람을 통하지 않고도 SNS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는 시대에 이르렀다

 

사탄의 타락사 역시 인류의 역사를 따라 진화했다

첫 인류를 타락시켰고 바벨탑을 쌓았으며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 번영의 신을 숭배했다

세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마지막 시대에 

악한 영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역사는 무시 못할 정도였다

수많은 무신론적 사상들이 쏟아져 나와 인류를 미혹했고

보이지 않는 우상들이 인류의 마음을 점령했다

땅은 하나님의 백성과 어둠의 백성이라는

두 무리를 둘러싼 치열한 빛과 어둠의 각축전이었다 

 

우리는 지금 6000년의 끄트머리와 무화과나무 최종 세대에 살고 있다

사람은 제6일에 창조되었는데 종말론적으로 6000년에 마지막이 온다

그리고 우리는 정확히 그 시점에 와있다

성경의 연대기적으로도 우리가 종점인 것이다

교회 또한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한 붕괴는

가속될 수 밖에 없으니 마지막이 아닐 수 없다

신자들의 믿음은 점점 식어지고 떠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정해진 때를 두고 역사를 경영하신다

세상은 악이 점령한 듯 보이지만

7000년의 구속사에서 하나님은

10에서 1명, 100에서 1명을 뽑아내어 

하나님의 나라를 채울 수십억 명을 얻으실 것이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합 2:3)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정해진 연대가 있으니

인간의 무대는 와해되고 붕괴될 것이니 

더 이상 지체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시고 약속하시고

예언하시고 성취해 가시는 유일한 하나님이다

이제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주를 보게 될 것이다 

 

 

출처: 카이로스

blog.naver.com/acoloje/22210678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