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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에 익숙해져서는 아니 됩니다

007 RAMBO 2020. 9. 26. 17:34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육체의 본능을 거스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시간과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땅에 살아가면서도 하늘 나라의 삶을 미리 준비하며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을 얻게 됩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교회가 폐쇄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편안한 삶에 익숙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일 아침 일찍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산으로 들로 놀러가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모이지는 못해도 주일을 주일답게

주님과 교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방역당국의 규제가 조금 완화되어

300석의 예배당을 가진 교회에는

49명까지 예배 참석이 가능해졌습니다.

 

평소 주일에 200명 정도 모이던

교회의 목사님께서 고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성도들을 수용할까 고민하다가

주일 예배를 분산해서 드리기로

결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주일이 되자

정부에서 허용한 인원도 교회에 나오지 않았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염의 두려움과 편안함에 익숙해져서

모여서 예배 드리는 일을

번폐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이 생겨난 것입니다.

 

바람이 불면 날아가는 쭉정이가 되지 말고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내 믿음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어디에서 예배를 드리든지

신령과 진정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를

찾아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편안하다 안일하다 우리 영혼이 잠들어 있을 때

도적처럼 주님께서 오신다면

어떻게 맞이할 수가 있겠습니까?

 

자다가도 깰 때입니다.

 

근신하며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 맞이할 준비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