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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문을 닫으려고 하신다

007 RAMBO 2020. 8. 28. 21:11

성경 66권 중에서 한 권을 통째로 예수님의 재림을 기록했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요한계시록은 장차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책이다

구약 36권 조차 메시아의 초림만을 위해 통째로 기록한 책은 없다

 

메시아의 초림 때에는 세계 인구가 2억 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는 78억 명에 이른다

메시아 초림에는 인류에 대한 심판이 따라오지 않았지만

메시아 재림에는 전무후무한 재앙 후에 인류가 멸절한다

 

요한계시록의 계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앞으로 곧 일어날 일을 이 세대에 주신 것이다

프롤로그의 1장에는 구름을 타고 오실 그분에 대해(계1:7)

정차 오실 이(1:4), 장차 올 자 전능한 자(1:8)를 기록하고 있다

에필로그 22장에서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22:7, 22:12, 22:20)를 세 번이나 교회들을 위하여(22:16) 강조하시고 당부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무시하고 가르치지 않았다

교회를 허물고 신자들을 음녀의 포도주에 취하게 만들었다

 

예수께서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최종 세대에 주신

마태복음 24장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께서 종말의 때에 대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의 특징이 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와 세상이 끝날 때에는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제자의 질문으로 시작한 주님의 대답은 하나의 방향을 향하고 있다

재난의 시작은 오랜 기간이고 해산의 진통은 좀 더 가까운데

주님의 오시기 직전에 대한 징조를 말씀하시며 단 한가지 주제를 향하신다

그것은 큰 환난이 오기 전에 깨어 준비하여 환난을 피하라는 한가지 목적이다 

 

큰 환난(great tribulation)에 대해서도 말씀은 하셨다

거룩한 곳에 짐승의 우상이 세워지는 것을 보면

산으로 도망가라 하셨다 (마 24:15~22)

그러나 큰 환난에 대한 비중은 적은 대신

환난을 피하는데 80%의 비중을 두시고 강조하셨다

열 처녀의 비유, 두 사람의 비유, 충성된 종과 악한 종,

노아 시대의 비유, 무화과나무 교훈, 진통의 시작 등이다

 

다니엘도 예수님도 환난 후반부에 대한 경고를 주로 했는데

이는 성도의 권세가 깨지는 것과 박해가 후반기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어디에 있을까?

 

29절부터 답변이 시작되는데 주님이 오시는 상황이다

 

"그 환난의 날들이 지난 뒤에

즉시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비추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는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 24:29~31)

이 환난은 대환난을 의미하지 않는데 이는 여섯째 인의 징조와 같기 때문이다

교회시대에도 환난이 있고 박해가 있고 순교가 있고

거짓선지자가 있으며 불법과 미혹이 있다(마 24:4~14)

 

예수께서 처음 베들레헴에 오셨을 때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일어난다

베들레헴의 목자들은 천군천사들의 찬양을 들었다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하늘과 땅의 상황이 반대가 된다

"하늘에서는 영광과 평화와 기쁨, 땅에서는 두려움과 절망과 통곡"

 

악한 종들은 주께서 늦게 오리라 생각했다

그들은 주님을 기다리지 않았고 원하지도 않았다

많은 신자들이 가는 길이 실상은 넓은 길이며

지혜로운 신부는 그 길을 피해 가야 한다

음녀가 주는 탐욕과 사치의 포도주에 취했고, 거짓 교사들의 누룩에 빠졌다

각종 가증한 콘텐츠를 사랑하느라 분주하여 

주님에 대한 사랑은 식었고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졌다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과 무관심에 한탄했다

역사는 반복되는데 현대교회도 비슷한 현상을 보인다

3無신앙이란 세 가지를 찾아 볼 수 없다

 

①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에 관심이 없다

②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일에 관심이 없다

③ 하나님이 다시 오시는 일에 관심이 없다

 

​다들 더 가지고 더 즐기려고 더 이득을 취하려는 데 혈안이다

낮은 자나 높은 자나 제사장이나 신자들이나 마찬가지다

신자들이 망가지고 포도원은 결딴나 버렸는데 반창고나 붙여주며

"별일 아니다. 괜찮다. 이또한 지나갈 것이다" 말한다

그러나 절대 괜찮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나가서 묻지 않는다

지금 무슨 일에 관심이 있습니까?

지금 어떤 일을 하시고 계십니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까?

 

그분은 지금 새로운 일을 행하시려고 하신다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계획하신다

세상종말, 세상의 문을 닫으려고 하신다

방주의 문을 닫으시고 지구의 모든 것을 쓸어 버리시려고 하신다

 

교만한 인류, 땅에서 종적을 감출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멸절시키실 것이다

그들은 구원의 하나님을 잊었고 그분의 말씀을 멸시했으며

반석이시고 피난처이신 분을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수의 이기는 자들은 흰옷을 입었고

그들의 이름이 새 예루살렘성의 기둥에 기록되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고요?"

천사들이 교회를 순찰하면 몇%나 주님을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고 있을까요?

"yes! 우리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부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마라나타!

 

 

출처 : 카이로스

blog.naver.com/acoloje/22207126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