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한 끼만 먹지 않아도 힘이 없어서
곧 먹을 것을 찾는다.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다.
영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은
영적 허기를 채우기 위하여 몸부림친다.
생수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목말라 한다.
말씀을 읽고, 교회 예배를 사모하며, 기독교 서적이나 방송을 통하여
말씀을 가까이 하는 등 영적인 일에 열심을 낸다.
영적으로 부요한 자의 입에서는 찬송이 터져 나오며
기도가 끊이지를 않는다.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병든 자는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하여 무감각하며
사단의 세력도 방해하지 않는다.
교회에 갈 때마다 늘 생각해야 한다.
오늘 나는 왜 이 자리에 있는가?
영적 갈급함에 목말라하고 있는가?
말씀을 밝히 깨닫게 되면 영적인 일에 민감하다.
영적으로 민감하면 사단도 같이 긴장한다.
내 영혼에 성벽과 성전을 짓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느헤미아는 기도만 한 것이 아니다.
예루살렘성을 쌓기 위해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한 손에는 연장을 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언제 산발랏과 도비야 같은 마귀가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
성도가 먹고 사는 것은 수단이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약속의 땅인 천국이 내게 오기까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영적으로 허기가 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가득 채워 영적 힘을 비축해야 한다.
사단은 말씀을 능히 이기지 못한다.
성도에게 말씀은 무기다.
한 손에는 말씀의 무기를 잡고
한 손에는 기도의 연장을 들고 악한 세력과 싸워야 한다.
그리하면 대장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의 길을 반드시 인도하신다.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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