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뛰어 넘지 못하는 것이 죄다.
나름 노력을 열심히 하지만
인간 스스로는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잘 믿어 보겠다고 몸부림 치며 노력 하여도
넘어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7:24-25)
저절로 한탄하듯
내 속에서도 바울의 탄식이 터져 나온다.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여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소망은 없다.
넘어져도 아주 고꾸라지지 않음은
우리를 위하여 기도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다.
인간의 참된 실존은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악인의 궤계를 역전 시키실 수 있다.
나의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듯
나의 주인도 신앙의 참된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못 버틸
죄에 대한 인간의 의지는 나약하기 짝이 없다.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시며
나의 말을 듣고 계시며
나를 알고 계신다.
나의 길과 행위를 아시며
나의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일하신다.
기도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계시고 기도라는 무기가 있기에
성도는 마침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기도를 재료로 삼아 일 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는 두려워 할것 없다.
때로는 고난을 통하여 어긋난 것을 고치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체험하게 하신다.
죄와 고난과 나 사이에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자신을 내려 놓는 사람을 쓰신다.
나는 죄로 곤고한 자로 살지라도
주님이 나를 그냥 버려 두지 않으시니 안심이다.
지금도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일하고 계심을 믿으라.
비록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눈물로 탄식하시며 기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라.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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