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당신은 지금 어느 교회에 다니십니까?

007 RAMBO 2020. 7. 12. 20:33

당신은 지금 어느 교회에 다니십니까?

당신의 마음에는 어떤 교회가 있습니까?

​깨어 준비하는 빌라델비아 교회를 다닙니까?

강림에 대해서는 전혀 침묵하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다니십니까?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기록한 예언의 말씀이다

그때에 일곱 교회의 유형이 등장할 것이 예상된 일곱 교회에게 주신 배경을 암시한다

 

일곱 교회를 다시 두 종류로 분류한다면 유무형을 포함하여

빌라델비아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가 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주님의 강림을 깨어 준비하는 교회(신자)의 모형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교회의 모형이다

라오디게아는 먹고 살만한 신자들로 구성되고

특별히 큰 죄를 짓지는 않지만

결정적으로 주님을 기다리지 않는다

 

빌라델비아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인내의 말씀을 지킨 거룩하고 진실한 교회다

주님이 그의 신부들을 소환하기 직전

지체된 신랑의 귀환으로 인해 신부들에게 필요했던 것이 신실한 인내였다

 

라오디게아는 부자로 구성된 교회였지만

물질주의, 세속주의에 빠져 주님이 오시는 때를 알지 못했다

주님의 오시는 때를 전후하여 나타날 두 종류의 뚜렷하고 분명한 대비를 발견한다

 

 

우리는 어느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가?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고 부르심에 순종하는 가장 좋은 출발점은 차이를 아는 것이다

무엇이 이런 세계관에 차이를 초래했는가?

어떤 세계관을 따르냐에 따라 임박한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

보이지 않지만 대비된 두 유형의 교회에 신자들이 살아간다

 

<10명의 처녀>

라오디게아 : 깨어 있는데 실패한 미련한 처녀를 상징한다

빌라델비아 : 깨어 준비하는 슬기로운 처녀를 상징한다

<분리>

라오디게아 : 주님의 날에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

빌라델비아 : 주님의 날에 데려감을 당할 것이다



<예배의 삶>

라오디게아 : 주일 하루 거룩하게 보낸다  

빌라델비아 : 일주일 내내 거룩함을 지향한다

 

<시간적 차이>

라오디게아 : 현세적이다 (크로노스)  

빌라델비아 : 종말론적이다 (카이로스)

 

<생활방식 차이> 

라오디게아 : 교회에서만 거룩하다 

빌라델비아 : 교회, 직장, 가정, 사회에도 거룩하다



<신앙의 가치> 

라오디게아 : 강림을 위한 준비 빼고는 다한다, 재림 찬송은 금지곡이다

빌라델비아 : 강림이 우선순위에 있다 

<종교적 관심사항>

라오디게아 : 오직믿음, 종교적 열심이라는 함정에 빠졌고

빌라델비아 : 신부, 흰옷, 성령충만, 이기는 자로 피난처의 통로에 있다



<두 종류의 부자>

라오디게아 : 자수성가한 물질적 부자로 화려한 옷을 입었으나 영적으로는 벌거벗은 상태

빌라델비아 : 영적인 부자 

 

<두 개의 거처>

라오디게아 : 세상속에 머물러 있다  (물질주의, 세속주의 신자)

빌라델비아 : 성령안에 머물러 있다 (마음의 상태가 다시 오실 주님께 있다)

 

두 교회에 대한 칭찬과 책망은 교회의 사자에게 향한 것이지만

결국 교회를 구성하는 개별적인 신자들을 향한 것이다

현대 교회를 상징하는 두 유형의 교회는 뚜렷하게 구분되고 있다

라오디게아가 예복을 준비하기는 커녕 벌거벗은 상태로 있는 이유는

그들이 때를 분간하지 못하고 깨어 있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다는 복이 있도다" (계 16:15)

그러니 라오디게아가 주님과 어울리겠습니까?
주님께서 그의 신부로 부끄러운 모조품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신부들은 유형의 빌라델비아 교회를 찾아서 교회를 옮겨야 할까요?

코로나로 인해 교회를 출석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떨어진 지금 그럴 필요가 없는 이유는

신부로 준비하는 삶은 교회적이기보다 개별적이고 무형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신부로 준비하는 각종 지혜와 메시지를 접속할 수 있다

주님의 신부로 회복하고 정제되는 사역은 그들이 허무한 세상에 굴복당하지 않게 지탱해줄 것이다

<죽은 자들의 부활을 노래함>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사 26:19)

<산 자들의 휴거를 노래함>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사 26:20~21)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02675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