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13서신이나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기록한 서신과 요한계시록의 시작 부분에는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인사말은 동일하게 "너희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입니다.
"은혜와 평강"이라는 순서가 단 한차례도 뒤바뀐 적이 없습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즉 구원입니다.
평강이란 은혜로 구원 받은 자들의 마음 상태입니다.
진정으로 구원 받은 자들은
환경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합니다.
복 중에 가장 큰 복이
바로 영혼의 구원입니다.
부귀영화는 있다가 사라질 것이고
죽은 뒤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질 못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혼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표적이 내 마음에 임한 평강입니다.
날마다 우리가 점검해야할 것은
내 마음에 진정한 평강이 있냐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가 받은 구원을 지키며 이루어 나가야 하는데
평강이 없다면 은혜에서 떨어지지 않았는지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악한 마귀가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려고 하는 것이
바로 평강입니다.
분노케하고 불안하게하는 것이 악한 마귀의 궤계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분노로 해서는 아니 됩니다.
정의나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속아넘어가서는 아니 됩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다 이루실 일을
우리가 고민하고 성질까지 내면서 달려들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이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아니면 악한 마귀가 좋아할지?
깊이 생각하고 내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평강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모든 자들에게 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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