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위해서 일 한다고 말하지 마라.
은혜 받은 자는 복 받기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의 은혜가
그저 감사해서
그저 고마워서
그저 은혜에 감읍해서 충성을 하는 자다.
그저 주님이 좋아서
그저 주님을 사랑하는 오직 그 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자가 은혜 받은 자다.
예수 없이 내가 없고
예수 없이는 존재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자가
십자가의 의미를 깨달은 자다.
오늘날 교회에는 행사만 있고
예수는 없으며
교회에 사역만 있고
예수의 정신은 사라져 가고 있다.
교회에 가도 예수가 느껴지지 않고
예수의 사랑이 가슴에 흐르지 않아 막혀 버렸다.
하나님의 말씀이 혼탁해져서
사람의 소리 밖에 안 들리는 교회에
과연 주님이 서실 자리는 어디인가?
교회에 목사만 보이고 중직자들만 높임 받으니
예수님은 문 밖에서 울고 계신다.
내가 아직 십자가에 못박히지 못했으니
살아서 교회의 주인 노릇 하려는 것이다 .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헛된 예배 드리고도
주일을 성수 했다고 기뻐하는 자여!
몸만 왔다갔다 했지
진정으로 주님을 만난 적이 언제인가?
예배의 형식과 예식에만 충실 했지
거기에 예수께서 계심을 보았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느껴지지 않는 헛된 예배일랑
이제 그만 하여야 할 것이다.
나를 위하여 시간을 내어야 내 시간이 되듯이
내가 주를 위해 시간을 만들어야 주의 것이 된다.
핍박과 고난은 교회를 정화시키는 법이다.
주여!
원하옵건데 이 나라의 교회들로 하여금
불시험을 내리사 정결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주님이 보이고
주님의 영적 권세가 교회를 이끌게 하소서.
그렇게 하심으로 그저의 은혜를 회복케 하옵소서.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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