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싸움이 없는 거룩은 없다

007 RAMBO 2019. 10. 12. 11:28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딤전6:12)


구원받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은

자기 영혼과 관련해서

반드시 싸워야 하는 영적 전쟁이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전쟁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전쟁은 세상이 이제까지 보아 온

어느 전쟁보다 실제적인 전쟁이다.
승리도 있고 패배도 있다.

무엇보다 이 전쟁의 결과는

가공할 만한 분명한 결과가 따른다.

영적 전쟁의 결과는

영원히 돌이킬 수 없다.

참된 거룩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전쟁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삼상16:18,출15:3).

세상에는 참되고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 아닌

많은 것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검열도 통과하고

나태한 양심을 만족스럽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양화는 아니다.

1800년 전에 기독교 신앙이라고 불렸던 것은

이런 것과는 달랐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 주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들의 신앙에는 어떤 “싸움”도 없다.

그들은 영적 분투, 노력, 갈등, 자기부인,
깨어 있음, 긴장 같은 것은 전혀 알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의 이러한 신앙을 반대하는 사람을

매우 경직되고 완고한 사람이라 여긴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신앙이 아니다.
예수께서 세우시고 사도들이 전파한 신앙이 아니다.
진정한 거룩을 이루는 종교도 아니다.

참된 기독교 신앙은 “싸움”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용사라고 불린다.

처음 회심하는 날부터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용사로 살아야만 한다.
편하고 느슨하고 나태한 신앙으로 살 수 없다.


그리스도인 용사가 싸우는 대상은 무엇인가?
다른 그리스도인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

다른 그리스도인과 끝없이 논쟁하고

다투는 것이 신앙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정말 그래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의 주된 싸움의 대상은

세상과 육체와 마귀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영원한 적이다.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싸워야 하는 원수이다.



싸움이 없는 거룩은 없다... 존 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