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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인내의 한계를 넘나들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은혜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자의로 중국에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를 중국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 올 때는
자금지원 등의 상황이
막힘없이 술술 풀렸습니다.
헌데, 한국에 가는 것은
자꾸 막히고 꼬입니다.
너무나도 힘이 들 때는
한국에 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아지지만
하나님께서 막으신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자신만 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싫든 좋든 누가 뭐라든
거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순종과 헌신과 희생이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터넷 활동을 했었습니다.
제가 카페 활동하는 것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습니다.
댓글의 황제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저를 통해 은혜받으신 분들이
자금지원도 해주시고
식사대접도 해주시고
선물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활동을 하게 되기까지
엄청난 고생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오프라인 활동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과정 중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내의 한계를 넘나드는
극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현재 사실상 제 인생의 최대 위기 상황인데
이 고비를 잘 넘기면 하나님께서
큰 복과 은혜를 주실 것이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겪는 고난은 해산의 고통과 같습니다.
오산리 기도원에서 기도굴 생활을 두 달 정도 했고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하나님의 때에 자연스럽게 끝나게 되었고
생각지도 않게 자금지원이 되어서 호텔에서 지내게 되고
중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발도 못 뻗을 정도로 좁은 기도굴에서 제대로 못 자다가
푹신한 호텔 침대에서 꿀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공항 노숙 생활도 하나님의 때에 막을 내리게 될 것이고
좋은 곳에서 잘 지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시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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