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수 있다는 것
느낄 수 있다는 것
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주님의 은혜다.
감각이 없어서 느낄 수 없는 사람 얼마든지 있고
들을 수 없는 사람, 볼 수 없는 사람 너무나 많다.
입이 있으나 말을 못하며
다리가 있으나 걷지 못하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미세먼지 고통스럽다 하나
코로 숨쉴 수 없어 입으로 호흡하며
병원에 있는 자도 많다.
우리는 주어진 것에
만족은 커녕 감사를 잃어버렸다.
보이지 않는 빛과 공기도 없으면
우리 모두는 죽은 목숨이요 살 수가 없다.
하늘에서 거저 내려 주시는 비로 인하여
먹고 마시고 누릴 수 있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거늘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산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심은
세상 것이 아닌 신령한 영의 세계도 보게 하심이니
이 어찌 놀라운 은혜가 아닌가!
하나님을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
우리의 영혼은 날마다 하나님을 만난다.
볼 수 없어도 늘 기쁨을 주시며
행복으로 충만케 하신다.
오늘 눈을 뜬 순간부터
내가 보고 느끼고 누리는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감사하자.
찬양하자.
그 앞에 나가서
무릎 꿇어 경배하자.
나의 나 된 것 모두가
주의 은혜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
은혜로다.
은혜로다.
주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로다.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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