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에서 이발소를 하는
평신도 한분이 있었다.
이분은 이발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복음과 예언의 사역을 해주었고
특히 신유의 이적은 소문이 날 정도여서
병원에서 환자의 지혈이 안 될 때
이분을 부르기도 할 정도였다.
이분은 이발도 하고, 기도도 해주었기에
시간이 없어 밤과 새벽에 늘 기도를 하는데
어느 날 새벽2시
거실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나는 의자에 얼굴을 묻고 있었는데
밝은 빛이 거실로 들어왔다.
백합화와 샤론의 장미 같은 향기도 맡았다.
곁눈질로 옆을 보니
주님이 내 곁에 서계셨다.
너무 위엄이 있어 올려다 볼 수 없었고
온몸이 녹아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가장 작은 자에게 행한 것이
내게 행한 것이다."
“주님의 나타나심!”
주님의 임재보다 귀한 것은 없다.
실지로 강력한 경험,
그분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능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님의 임재 안에 1분 동안 거하는 것이
세상에서 일생을 지내는 것과 맞먹는다.
왜 더 강력한 임재를 간구하고 찾는가?
이것은 최고 진기한 하늘의 보물이며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2
때론 강한 임재가 왔을 때
옛사람이 있어서 우쭐 할 수 있고,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이분은 반대이다.
“이런 임재는 나를 겸손케 한다.”
어떤 예언자가 말하기를
‘스미스 위글스워스’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바로 당신이다!
“이 일은 나를 겸손케 했다.”
“세상에 내가 누구관대 나를 높이실까?”
모든 것은 주님의 일이지
내가 한 일이 아니며
그것은 주님의 뜻이지 나의 뜻이 아니다.
이분은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고
하나님이 하신일이라고 고백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라.
하나님을 알라.
이렇게 기도 해보라.
“주님! 당신의 임재 안에 거하고 싶습니다.”
“주님! 낮선 사람의 음성이 아닌
당신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은
어떤 일보다 소중한 일이며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3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 앞에서 고요하게 있게 되면
때론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때때로 집에서 찬양을 시작하면
거실로 구름이 밀려오는 것을 볼 때가 있다.
때로는 하루 종일 구름 속에서
지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주님과
친밀한 상태인 것이다.
주님과 너무 함께 하고 싶으니까
주님도 함께 하고 싶은 것이다.
친밀하면 이런 일이 나타난다.
이미 영접된 자는 영적 진보를 위해
다시 한 번 기도하라!
“주님! 내 마음속에 들어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주님 항상 내안에 머물러주세요.”
“주님이 원하는 삶으로 이끌어주세요.”
이런 기도를 진심으로 해보라
“기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다.
이 땅에 있는 동안에
하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선물을 받으라.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성령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라.
늘 겸손히 주님과 함께 걸으면
주의 임재가 더 친밀하고, 더 분명히 느껴지며,
더 강력하게 나타내주실 것입니다.
“가정예배 때 주님이 거실로 들어오시더라.”
그런 간증도 있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조호남 -
https://cafe.naver.com/bokmchurch/2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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