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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고 게으르고 무익한 종의 핑계

007 RAMBO 2019. 4. 16. 07:26

사람은 저마다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표준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특히 우리에게 삶의 표본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

그가 우리에게 주신 삶의 지침(산상수훈)을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는 오직 한 분, 곧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의 회복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은

성경에서 어떤 특정교리만 전부라고 치우치면 이단이 된다


또한 교리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간과되고

은혜에 너무 집착하면 게으르고 악한종이 된다.


그리스도인은 성경 전체에서 조망하는

여러 교리들에 대해 균형있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악하고 게으르고 무익한 종의 특징은 핑계를 대는 것이다.

그들은 성경의 특정 구절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예수께서 통합적 삶의 지침서인 산상수훈을 주시면서

"너희는 이 교훈들을 실천할 능력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 분은 매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해야 함을 강조하셨다.


- 누가 억지로 5리를 가게 하거든 10리를 동행하라

-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니라

-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말씀을 들어도 행하지 않는 세대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자들"을 책망하셨다.


천국에 들어갈 자들은 그 나라를 위해 힘써야 한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가 행함으로 해야 할 것은 더 이상 없다고

가르치는 자들은 악하고 게으르고 무익한 종으로 판명날 것이다.

천국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 사탄이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간다.

대신 잡초나 가라지가 자라면 결실할 수 없을 것이고

타작마당에서 쭉정이로 분류되어 불에 태워질 것이다.

좋은 진주를 만나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야 하는 것이다.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전토를 버린 자들은 더 큰 상을 받을 것이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으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


외식하는 자들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천국문을 닫고

그들도 들어가지 못하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네가 오해했느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무익한 종은 바깥 어두운데로 쫓겨 날 것이다.

이들은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둠으로써 게으름을 드러내었기 때문이다.

자녀를 둔 부모가 부자라고 할지라도

"얘야, 너는 무위도식해도 된다, 내가 알아서 다 먹여 살리겠다."

이렇게 말하는 부모는 없는 것처럼

농부이신 하나님도 우리가 일을 해서 열매를 맺기 원하신다

의인은 이렇게 말한다 :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으로 보고 공양하더이까? (그들은 공양했다)

악인은 이렇게 말한다 :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으로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그들은 공양하지 않았다)

범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죄를 이길 힘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세요" 말한다면 틀린말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죄를 이길 힘이 없게 사람을 만드신 것은 아니다.


혹시 아담의 타락으로 그렇게 되었을지라도

성령의 능력과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이길 힘이 공급된다.


주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불의한 죄를 끊고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질 것이다"

범죄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1서 3:6)

예를 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죄를 범하는 사람은 없다.

남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범죄는 사람이 보지 않는 가운데 은밀하게 행해진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면전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죄를 짓지 않을 능력이 있다면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범죄하지 않을 수 있다.

사람들이 한계를 정해놓고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누룩이요 미혹이다.



https://blog.naver.com/acoloje/2215144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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