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초: 훈련 도중 슬개골 골절을 당하는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당함 이후 4차례의 수술
2009 국대선발전 9위 (4,9월 2회 -> 9월 1회로 변경)
2010 국대선발전 순위권 밖 (갑자기 4월 -> 9월로 연기, 안현수는 5월 논산훈련소 입소로 컨디션조절 실패)
2011 국대선발전 5위 (노장선수들에겐 불리한 스피드테스트도입, 국대선발실패, )
2011. 4 소속팀(성남시청) 해체, 국내연맹&지도자들은 뒷짐만 "안현수, 재기하지 못할 것"
러시아 귀화 결정 후 빅토르안으로서도 힘든 나날을 보냄
처음에 러시아 갔을 때, 여자선수들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체력과 경기력 바닥
한국에서 국대선발전을 준비할정도로 컨디션은 좋았으나 당시 러시아에서 대표팀을 맡고 있던
한국감독과 코치들의 신경전에 몸과 마음이 밑바닥으로 떨어짐
파격적인 대우로 데려간 러시아팀이 적잖이 실망.
하지만, 러시아연맹은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의 안현수를 보고 회장까지 나서 물심양면으로 지원,
안현수 전단팀, 최고의 훈련조건 유지
한국에서 데려온 코치진 퇴출시키고 성남시청에서 보살펴준 황코치를 데려옴.
* 당시 황코치 진단: "현재 안현수에게 필요한 건 심리치료"
+
러시아가 안현수효과를 보고 있음
무릎부상과 4번의 수술 그리고 5년동안 국제무대를 밟지 못함
그래도 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자신의 존재를 입증중
이번 계주 준결승에서 보았듯이 안현수한명만으로도 러시아팀이 달라짐
위에 기사에서도 안현수의 기술을 러시아는 하나부터 열까지 배워갈것이고
코치까지 된다면 러시아는 안현수 한명만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보는거임
하지만 안현수 역시도 러시아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성공적인 재기를 하지 못했을 거임
500, 1000은 우리나라대표팀을 우선응원하겠지만 메달권에 꼭 들기바라고
계주는 러시아 안현수선수가 꼭 금메달을 따길
출처 : I Love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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