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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성도들의 삶

007 RAMBO 2019. 1. 8. 01:01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 (행4:32,34-35)


자신의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는 온전히 하나된 삶...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이러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소유한 자들'만이 실천할 수 있는 삶입니다.

복음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는 '다 가진 자'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재물은 모두 그리스도께 명의이전이 되었으며

그러기에 주님의 뜻을 따라 아낌없이 내어주고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섬기는 데 있어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섬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공산주의에서도 이러한 삶을 도입하여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행복한 지상유토피아를 이루고자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리스도께 각 사람의 삶이 드려져 거듭나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그림의 떡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인간 내면에 깊숙이 박혀있는

돈에 대한 욕심과 뿌리깊은 죄성이 더 큰 빈부의 격차를 가져왔고

뼈저린 아픔과 죽음, 그리고 희생만을 남기게 되었을 뿐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 안에서만 가능한 이 비밀스러운 하나됨의 능력은

오늘날에도 참 성도들의 삶 가운데 놀랍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고 그들을 제자와 일군으로 세워주는 일에

아낌없이 필요한 시간과 물질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적용>

오늘은 신입생들을 초대하여 캠퍼스투어와 맛집투어를 도와주는 플랜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들여서 섬기는

귀한 캠퍼스 형제자매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섬기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복음 안에서 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제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물질은 주님의 것입니다.


은혜로 제게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을 주님 나라에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의 청지기로서 영원한 것에 투자하며 살게 하소서.


특별히 시간을 사용함에 있어서 저의 감정과 편함을 따라

의미없이 방치했던 순간들이 참 많이 있었음을 자백합니다.


주님 주신 시간과 물질을 빌려쓰는 입장에서 주인의 것을 허비하는 태도를 버리고

세월을 아끼며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힘써 살아가도록 저의 연약함을 채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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