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광야에 하나님이 계신다.
광야에는 온갖 짐승들이 살고 있다.
신앙인에게는 4마리의 짐승이 살고 있다.
고양이 같은 신앙이 있다.
눈가리고 아옹하는 신앙이다.
흉내만 내는 신앙인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소와 같은 우직한 신앙이 있다.
죽도록 주인에게 충성을 하고도
불평 불만 한마디 하지 않고
주인께 충성을 다한다.
죽어서도 몸을 사람들에게 주며
가죽까지 모두를 바쳐 주인을 위해 쓰임 받는 신앙이다.
개와 같은 신앙이 있다.
모르는 사람을 보면 무조건 짖어대고 물어 뜯으려 한다.
자신이 속한 무리에게는 잘하나 남에 대해서는 험담하며
입으로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사자와 같은 신앙이 있다.
남을 짓누르고 올라서서 자신이 왕노릇 하는 신앙이다.
잘못된 지도자들의 전형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고난의 광야에서 우리를 부르신다.
믿음으로 광야에서 오늘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을 부르신다.
광야의 목마름도
배고픔도과 외로움도 그리고 갖은 고난도
은혜로만 해결 되는 곳이 광야다.
광야에서 나는 어떤 신앙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
고양이 아니면 소나 개나 혹은 사자의 모습 중에 어떤것일까?
광야는 나의 능력이나 지략으로 사는 곳이 아니다.
광야는 우리 주님이 일하시는 곳이다.
광야의 한복판에서 우리 주님이 통치 하신다.
인생의 광야에 하나님이 계신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우리를 보호 하신다.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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