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조선족 형제의 노트북 컴퓨터

007 RAMBO 2018. 11. 9. 09:57

이 형제와 호텔에서 한동안 같이 지내려고 했다가

제가 살았던 고시원 방에서 이 형제가 살기로 했습니다.


오늘 파주에서 서울로 오고요,

오늘 제가 묵었던 고시원 방 계약 만기일인데

오늘 계약합니다.


제가 고시원 방세를 내주기로 했고

중고 노트북 컴퓨터도 사주기로 해서

어제 구입했습니다.


어제 중고나라에 접속한 후에

2번째로 클릭한 물건이 마음에 들었고

2십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노량진역에서 직거래를 했습니다.

혜화역에서 멀지 않죠.


중고나라에 접속한 지

1분도 채 안 되었을 때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 거죠.




둘 중에 더 크고 좋아보이는 것이

이 형제의 노트북입니다.


사양에 비해서

싸게 구입했습니다.


좌 : 14.1인치

우 : 15.6 인치


와이드 모니터인데, 이것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이 형제를 위해 예비하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 형제가 유튜브 동영상 시청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유튜브 동영상을 전체화면으로 해서 보기에는

와이드 모니터가 좋죠.




ㄴ자 자판 위에 볼록 튀어나온 것이 보이죠?

타이핑 할 때 좀 거슬립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용하는 것을 주고

제가 이걸 사용할까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못 하게끔

미리 조치를 취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살던 향양리

이 형제가 살던 광탄면


인근에 기도원이 있는

오산리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형제와 함께

서울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저희 두 사람을

서울로 부르셨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눈물로 뿌린 씨앗들이

자라서 열매가 되었기에

기쁨으로 거두게끔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역사를 행하시리라

미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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