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이고...
내가 나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내가 죽지 않고는...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는
예수님을 따라갈 수가 없다.
세상에 멀쩡한 그 생각으로는...
그 정신으로는 절대로 예수님이 하자는대로 못 한다.
어떻게 ... 죽을 각오가 아니고서는...
맞아 병신될 각오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주인 아들 잔치상에
맹물을 갖다내면서 포도주라 할 인간이 어디에 있나...
제정신이면 절대 속옷을 뺏다시피 하는 인간에게
겉옷까지 벗어주면서 길가다가 춥지마라 할 수 없고...
나는 가만있는데 어떤 악한 인간이 내 뺨을 후려치는데
반대 뺨까지 들이대는 인간이 어디 있을까...
세상이 비웃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겠느냐...
그렇다면 너를 부인하고 따라와라... 하신다...
죽으라는 거다... 포기하라는 거다...
감정까지도... 기분까지도...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죽는 것이다...
포기하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고...
제 목숨을 주님 위해서 죽는 것이다...
그런데 누구에게든지...
그 조건은 똑같다...
제자들만 그러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으려면...
죄인이 예수님을 믿으려 할 때에는...
누구든지 그러해야만 된다는 말이다...
내가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죽었다...
이것은 비밀이고 신비이다...
나는 죽었다...
더 이상 내 개인적인
생각도 없고...
사상도 없고...
계획도 없고...
뜻도 없고...
더욱이...
내 눈으로 더 이상 세상 것 볼 수 없다...
내 귀로 더 이상 세상 것 들을 수 없다...
예수님 안에서 죽고 다시 산 자들은...
고후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이다...
더 이상 이전의 내가 아니다...
새로운 피조물...
이 땅에 있는 죄인의 체질이 아니라
새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피조물이다...
롬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여 산 자들이다...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믿지 않는 사람은 그 몸으로 세상에 반응했다...
그 귀로 세상 주인의 말을 들었고...
그 눈으로 세상 주인을 봤다.
이제는 믿는 사람들은 그 눈으로 ... 새로운 눈이다... 하나님을 보는 것이고...
새로운 귀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산 나는 이제 무엇을 볼 것이냐... 무엇을 들을 것이냐...
새로운 피조물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을 볼 것이고... 들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이끄시는 선생되시는 성령님 안에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시는 우리 주인의 음성을 들을 것이고
그 성령님 안에서 우리는 나사로가 죽음의 문을 통해서
벌떡 일어나서 걸어나오는 것을 볼 것이다.
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니까...
바울이 모든 율법을 배웠고...
나름대로 열심히 특심으로 다녔지만
예수님을 몰랐다...
거듭나기 전이다...
그래서 그 하는 모든 것이
주님을 괴롭히는 결과가 되었다.
다메섹에서 눈뜬 소경된 ... 바울을 만나주셨다.
그 순간에 모든 육체는 멈췄다..
겨우 예수님을 향하여 반응할 수 있는 숨쉬는 것과 듣는 것만 되었다...
아나니아를 보내셔서 ...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 이후에 ...
그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찬양했다.
성령님 안에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 믿게 되면...
그 눈은 하나님을 볼 것이고... 그 귀는 들을 것이다...
육신의 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고...
육신의 귀로는 절대로 들을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예수님 없이도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행19: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행19: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예수님을 몰라도 그 이름만 불러도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기적을 행했어도...
능력을 나타냈어도...
내가 한 일들 때문에 어떤 이들이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날에...
심판의 주 예수님이 오실 그날에...
내가 예수님 없이 불렀던 그 예수님이
나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 했다.
죽은 자만이 하나님을 향하여 산 사람이다...
나를 죽인 사람이... 하나님을 보게되고...
나를 죽인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솔직히 그 거룩한... 새로 받은 그 귀로
세상 소리 듣기가 너무 아깝지 아니한가...
솔직히 그 거룩한... 하나님으로부터 새로 받은 눈으로
세상 것 바라보기가 너무 아깝지 아니한가...
주님 이 눈으로 하늘만 보게 하소서...
주님 이 귀로 거룩한 내 주님 소리만 듣게 하소서...
세상 것 보고... 세상 것 듣다가 이전의 내가 망하였는데
더 이상 세상 것에 매이지 않게 하소서...
도우시고 도우소서...
- 박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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