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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느냐... 그럼 어느 것을 선택할거냐

007 RAMBO 2018. 8. 7. 07:42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이고... 

내가 나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내가 죽지 않고는...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는 

예수님을 따라갈 수가 없다.


세상에 멀쩡한 그 생각으로는... 

그 정신으로는 절대로 예수님이 하자는대로 못 한다.


어떻게 ... 죽을 각오가 아니고서는... 

맞아 병신될 각오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주인 아들 잔치상에 

맹물을 갖다내면서 포도주라 할 인간이 어디에 있나...


제정신이면 절대 속옷을 뺏다시피 하는 인간에게 

겉옷까지 벗어주면서 길가다가 춥지마라 할 수 없고...

나는 가만있는데 어떤 악한 인간이 내 뺨을 후려치는데 

반대 뺨까지 들이대는 인간이 어디 있을까...

세상이 비웃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겠느냐... 

그렇다면 너를 부인하고 따라와라... 하신다...

죽으라는 거다... 포기하라는 거다...

감정까지도... 기분까지도...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죽는 것이다...

포기하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고... 

제 목숨을 주님 위해서 죽는 것이다...


그런데 누구에게든지... 

그 조건은 똑같다...

제자들만 그러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으려면... 

죄인이 예수님을 믿으려 할 때에는... 

누구든지 그러해야만 된다는 말이다...


내가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죽었다...

이것은 비밀이고 신비이다...


나는 죽었다...

더 이상 내 개인적인 

생각도 없고... 

사상도 없고... 

계획도 없고...

뜻도 없고...

더욱이... 

내 눈으로 더 이상 세상 것 볼 수 없다... 

내 귀로 더 이상 세상 것 들을 수 없다...


예수님 안에서 죽고 다시 산 자들은...


고후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이다...

더 이상 이전의 내가 아니다... 

새로운 피조물... 

이 땅에 있는 죄인의 체질이 아니라 

새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피조물이다...


롬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여 산 자들이다...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믿지 않는 사람은 그 몸으로 세상에 반응했다... 

그 귀로 세상 주인의 말을 들었고... 

그 눈으로 세상 주인을 봤다.


이제는 믿는 사람들은 그 눈으로 ... 새로운 눈이다... 하나님을 보는 것이고...

새로운 귀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산 나는 이제 무엇을 볼 것이냐... 무엇을 들을 것이냐...

새로운 피조물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을 볼 것이고... 들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이끄시는 선생되시는 성령님 안에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시는 우리 주인의 음성을 들을 것이고

그 성령님 안에서 우리는 나사로가 죽음의 문을 통해서 

벌떡 일어나서 걸어나오는 것을 볼 것이다.


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니까...


바울이 모든 율법을 배웠고... 

나름대로 열심히 특심으로 다녔지만

예수님을 몰랐다...

거듭나기 전이다...

그래서 그 하는 모든 것이 

주님을 괴롭히는 결과가 되었다.


다메섹에서 눈뜬 소경된 ... 바울을 만나주셨다.

그 순간에 모든 육체는 멈췄다..

겨우 예수님을 향하여 반응할 수 있는 숨쉬는 것과 듣는 것만 되었다...


아나니아를 보내셔서 ...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 이후에 ... 

그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찬양했다.


성령님 안에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 믿게 되면...

그 눈은 하나님을 볼 것이고... 그 귀는 들을 것이다...


육신의 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고...

육신의 귀로는 절대로 들을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예수님 없이도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행19: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행19: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예수님을 몰라도 그 이름만 불러도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기적을 행했어도... 

능력을 나타냈어도...

내가 한 일들 때문에 어떤 이들이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날에...

심판의 주 예수님이 오실 그날에...

내가 예수님 없이 불렀던 그 예수님이 

나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 했다.


죽은 자만이 하나님을 향하여 산 사람이다...

나를 죽인 사람이... 하나님을 보게되고...

나를 죽인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솔직히 그 거룩한... 새로 받은 그 귀로 

세상 소리 듣기가 너무 아깝지 아니한가...


솔직히 그 거룩한... 하나님으로부터 새로 받은 눈으로 

세상 것 바라보기가 너무 아깝지 아니한가...


주님 이 눈으로 하늘만 보게 하소서...

주님 이 귀로 거룩한 내 주님 소리만 듣게 하소서...

세상 것 보고... 세상 것 듣다가 이전의 내가 망하였는데 

더 이상 세상 것에 매이지 않게 하소서...

도우시고 도우소서...



- 박경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