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작은 일이라고 무시해서는 아니 됩니다

007 RAMBO 2018. 8. 1. 19:0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 16:10)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별나게 큰 것을 좋아합니다. 

나라 이름에도 '큰 대자'로 시작되고, 

서울 한강의 다리들도 모두가 '대교'입니다. 


목회자들도 축복기도를 할 때면 습관적으로 

'큰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를 합니다. 


그런데 꼭 '큰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감당할 수도 없으면서 큰 것만 선호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감당해내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는 관심이 없고 큰 일을 맡기면 

그 때는 자신의 꿈을 펼쳐보겠다는 생각은 착각이며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은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된 자가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지극히 작은 일이라고 

무시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예전에 성수대교가 작은 볼트 하나 때문에 무너져 내렸고, 

미국의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는 1미터 크기의 작은 발포 절연체가 

외부 연료탱크에서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공중폭발하여 

승무원 7명 전원이 사망하였습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극히 작은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작은 것이라고 무시하면 

엄청나게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꿈을 품고 있었지만 

형제들에게 팔려가서 종살이를 할 때나 

누명을 덮어쓰고 감옥에 갇혀 옥살이 할 때에도  

지극히 하찮아 보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마침내 당시 최강대국의 총리대신의 자리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당신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지극히 작은 일부터 충성되게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도 죽도록 충성하여 

잘 했다 칭찬받는 복된 종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부자회사 -